14.12.16

[탑뉴스 진단] 다국적 변화를 보면서 사업의 틀을 깰 필요가 있지 않을까

고정 관념이라는 것은 참으로 무서운 퇴행의 선봉장일 수 있다. 우리가 생각 할 때 전문 빵집에서 껌을 파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  팔 수도 있다. 대부분 매치가 되는 것을 판매 하는 경우가 많고 그렇게 인식을 가질 것이다. 그런 고정관념이 일반적이지 않나 싶다. 가령, 야채가게에서 믹서기를 판다면 좀 더 이해가 갈 것이다.
7일 경제전문 시카고 비즈니스 보도에 따르면 다국적 커피 전문기업 스타벅스가 새로운 수익 창출을 위해 이탈리아 업체와 손잡고 전문 베이커리 사업에 뛰어 든다는 기사를 보았다.
이제 커피 전문 업체에서 이탈리아 피자를 팔겠다는 것이다. 과연 커피와 피자가 어울릴까. 그러나 이 기사의 반응은 놀라웠다. 많은 커피 전문인들이 두 손 들고 환영한다는 것이다. 필자의 경우 커피하면 케익이 생각나고 피자하면 콜라가 생각나는데 전문인들은 판매적 구도를 봤을 때 다른 계산을 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해봐야 알겠지만 놀라운 발상이 아닌가 싶다.
커피든 피자든 입으로 들어가는 식품이면 가능하다는 기본 설정을 우리는 왜 다르게 생각할까. 사람의 몸에 걸치는 옷이든 악세사리든 가방이든 다를 게 없다는 것이다. 예전에 파티복을 만드는 한인이 그런 얘기를 했다. 차라리 일반 여성복을 하면 다양성이라도 있어 구색이라도 있어 한 개라도 더 팔텐데 파티복은 그렇지가 못하다고.
파티복을 팔면서 어울리는 구두는 팔수가 없을까. 유럽 귀족들이나 하는 장갑은 팔면 안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도 장갑은 유행을 타면 불티가 날 것 같은데 말이다. 남들보다 더 튀어 보이려는게 파티복 아닌가. 그렇다면 모자도 예외는 아닐 것이다.

대기업들도 변화를 추구하고 나섰다. 우리는 너무 안일하게 태두리를 정하고 그 선에서만 멈춰선 것은 아닌지 묻고 싶다스타벅스에서 이제 피자를 판다고 하니 다음에는 스파게티를 매뉴판에서 볼수도 있지 않을까. 스파게티 업소의 손님마져도 스타벅스 매장으로 끌어들인다면 더 많은 고객 유치로 돈 좀 벌 것 같다. 탑뉴스 매거진에서도 장사를 해야 겠다. 머니 머니 해도 머니가 최고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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