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2002년에 붉은
악마의 슬로건 ‘꿈은 이루어 진다’라는 문구를 기억할 것이다. 그리고 월드컵 4강이라는 역사를 만들어냈다. 꿈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희망사항인데 꿈처럼 현실로 이루어 지기가 어렵다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꿈은 사람마다 다 다르고 시대마다 새로운 꿈을 꾼다. 예를
들자면 전쟁시대에는 하루 세끼를 굶지 않는 것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현 시대에는 그 일을
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처음이민 온 사람들도 열심히 일해서 바느질 하지 않고 제품 집 하나
차리는 것이 대부분의 꿈이였다. 그리고 그 꿈은 세월이 흘러 자연히 이루어지는 게 브라질 경기 좋은
시대의 일이었다. 그래서 제품으로 돈 벌이가 대학 나온 전문가보다 낫다 보니 자기의 전문직업을 버리고
제품으로 뛰어든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의대를 나온 의사들도 반 이상이 제품에 뛰어들 정도였으니까 말이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돈을 어느 정도 버니까 자기 우월 증에 빠져서 꿈이 멈추어 버렸다. 더 이상의 꿈이 없다는 말이다. 이대로 가면 계속 돈이 벌려져 좋은
것 먹고 좋은데 놀러 가고 그냥 평생 갈 줄 알고 돈 못 버는 사람 무시하고 돈만 있으면 세상의 왕이 된 것처럼 폼 잡고 교만하게 돌아다녔다. 그러나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듯이 변하는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고 그냥 열심히만 하면 되는줄 알고 하다가 돈도
잃고 꿈도 잃고 사람도 잃어버리고 나면 결국은 왕따로 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그 이유는 자기의
꿈이 돈이었다고 착각하며 살아갔기 때문이다. 돈은 결코 꿈이 아니다.
돈은 단지 우리의 꿈을 이루는데 필요한 도구의 하나일 뿐이다. 그래서 돈을 벌어 우리의 꿈을 이루는데 사용을 해야지 돈을 다른 사람들을 죽이는 무기로 사용해서는 안된다. 이 세상이 험하지만 사람을 살리고, 가정을 살리고, 이 사회를 살리는 꿈을 가지고 일을 한다면 돈은 저절로 우리에게 다가와 지체할 수 없는 희망과 기쁨을 줄 것이다. 우리사회는 이런 꿈을 주는 사람들이 많아야 한다. 그러면 우리나라
축구팀이 월트컵 4강에 들어 가듯이 꿈이 이뤄진다. 오늘
여러분은 어떤 꿈을 가지고 일하고 있는가 / 주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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