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1.17

한양대 병원 혜택 위한 한인회 행보




브라질한인회 김요진 회장은 지난 118 () 오전 시내 모처에서 김창동 한인의사협회장, 권명호 한인회 고문, 이한봉 체육회 고문, 김형수씨 등과 만나 한국 유수대학병원과의 MOU체결을 위한 사전회의를 가진데 이어 휴일인 지난 25() 오전, 시내 르네상스호텔에서 한양대학교 이광현 병원장, 한동운 박사, 이상목 박사팀과 한인회 김요진 회장, 유미영 부회장, 김길주 감사 그리고 USP 김형준 박사가 회동하여 MOU 체결을 위한 두 번째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동은 전에 수술을 받은 동포 김모씨의 적극적인 추천에 의해서 이루어졌으며 김길주 한인회 감사와 김형준 교포 박사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브라질 동포들이 고국의 선진의료 기술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모든 여건들을 조율하기로 하는데 협의했다.
이광현 병원장은 "한국의 의료혜택을 브라질 동포들이 한국 국민과 같은 수준으로 누릴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병원 내에 브라질 한인회와 직접대화 창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김요진 한인회장은 이번 회동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서로 소통하며 알찬 MOU 체결을 위해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한인회에서는 김길주 감사 책임 하에 한인회 내에 자체기구를 만들어 신중하게 검토하고 결정할 것이며 우선적으로 소수의 동포분들이 한국 한양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의견을 수렴해 MOU 체결을 하기로 했다.


최근 브라질이 최악의 불황을 겪고 있는 가운데 동포들의 의료보험 부담마저 커지면서 고국으로 출국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취해진 조치이다. 한인회에서는 동포들의 대학진학을 돕기 위해 봉헤찌로 인근 UniSant'Anna 대학과 장학제도를 마련해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행보를 통해 한국의 의료 보조혜택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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