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대통령 선거로 대한민국과 세계에 거주하는 한인촌이 들썩였다. 프랑스도 선거로 온 나라가 시끌벅적 난리가 아니였다. 2015년에
발행된 정치선거와 경제효과의 내용을 보면 솔깃한 내용들이 많다. 한국의 경우 선거라는 이유로 돈을 쓰는
사례들을 보면 그럴싸한 내용들이 있다. 한국은 여.야의 강한
갈림이 국민을 반으로 쪼개 놓는다. 좌.우가 결정하는 대립으로
인해 한가지 예를 놓고 말해도 충분히 이해가 가리라 본다. 선거 때면 이런 저런 이유로 식당이나 포차에서
삼삼오오 자리를 한다. 한쪽 테이블에서 좌빨이 어쩌고 저쩌고 하면 다른 식탁에서 우빨이 어쩌고 저쩌고
그것을 부추기듯 소주병과 안주는 덩달아 바빠진다고 한다. 그러다 어느 목소리가 더 크냐에 따라 문 밖에
손님들이 내부의 뜨거운 분위기에 끌려 식당안으로 들어와 거든다고 한다. 웃자고 하는 소리는 아니라고
본다. 어째든 선거가 돈을 푸는 역할은 한다고 하니 불경기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예전의 선거 운동은 그래도 낭만이라는 생각이 떠오르는데 이번때부터는
왜 이리 오싹한 느낌이 나는 것인지 모르겠다. 이번엔 아예 백성을 둘로 찢어 놓은 기분이 드는게 정말
이러다 조국이 둘로 나뉘나 싶은 생각도 들었다.
내년에는 브라질 선거가 있다. 또한
우리 한인회도 선거를 치른다. 선거가 무엇인지 바른 이해를 가지고 준비하는 자들이나 임하는 자들이 신중하면
좋을 것 같다. 독촉하고 설득까지는 좋지만 억지는 자유에 반대되는 행위임을 잊지 말기를 바란다. 누구든 당선되기 전까지는 그 말이 진심이고
정말 나라를 위해 사회를 위해 뛰어든 것은 사실이라고 필자는 믿는다. 그러나 당선 되고 나서 변질 되는
그 마음은 알 수가 없기에 그것이 걱정이다. 그 누구도 박근혜씨가 최순실씨에게 꼭두각시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이나 했겠나.
이제 한인회도 선거관리위원회 구상을 해야 할 시기이다. 설마 또 기존의 사람들을 그대로 둘 것인지, 끼리끼리라는 소릴 들을
것인지 아니면 외압을 견디고 공정하고 다방면의 선거단을 원칙대로 꾸릴 것인지 두고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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