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18

‘경찰 멋져요~ 말이 정말 커요~ ‘ 아이다움의 체험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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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2018.04.18

 
현장르포 - 재미난 학습 현장을 취재했다. 봉헤찌로에 위치한 ‘아이다움’ 유치원에서는 4월 18일(수) 아이들이 경찰 기마대의 말과 만나는 체험 학습 시간을 가졌다.
이성화 원장은 4월달 생활 주제인 ‘우리동네’ 수업활동을 계획하면서 지역 사회와 연계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보다 유익한 교육을 제공하고자 교직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연구하고 노력하여 특별하고도 의미 있는 활동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이성화 원장은 이어 이날 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에 대한 생각과 늘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수고하는 군경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형성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취지로 진행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그러한 뜻을 흔쾌히 수렴한 Regimento do Cavalaria 9 de Julho와 Quartel Gen. da Policia Militar 기관의 협조를 얻어 이날 아이다움 유치원까지 3마리의 군마와 군경(Fabio FRANCO-SARGENTO, DIEGO EMEHELU –SOLDADO, CICERO ROBSON-CABO)이 직접 방문을 했다. 이날 행사를 도운 군경 FIGUEREDO –SARGENTO 가 아이들과 대화하며 기마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 후 바로 말과의 만남을 시작했다.
아이들은 가까이에서 어마어마하게 큰 말을 보고 놀라면서도 기쁜 표정을 지었다. 경찰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말을 직접 만질 수 있도록 하는 가운데 아이들은 행복한 비명을 지르기도 했다. 처음에는 말을 쳐다보며 굳은 모습을 보였지만 그것도 잠시, 아이들은 천천히 말에게 다가서서 쓰다듬어 주었다. 차례로 질서 있게 행동한 아이들은 아쉬움을 달래며 말과의 작별인사를 나누었다.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행동과 대화는 폭소로 이어졌으며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남겼다.
아이다움 유치원은 창의 교육, 감각교육, 오감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또한, 한식과 브라질 음식 등 많은 경력을 가진 조리사(DIEGO)를 통해 아이들의 건강에 많은 신경을 써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정기적인 간호 조무사를 통해 신체검사도 진행하지만 병원을 두려워하는 아이들의 정신적인 힐링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동안 아이들의 웃음이 떠나지 않는 것과 스스로의 학습 참여 자세 등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아이들과 말의 만남은 비록 짧았지만 그 표정과 기뻐하는 모습의 여운은 오래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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