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15

[탑뉴스 초대 인터뷰] 박동수 고문, 선관위에 응원 보내..

지금은 우리 교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선관위원회의 진행에 응원을 보내야 합니다.” 전 한인회장 박동수 고문이 입을 열었다. 신문을 통해 보도된 방은영 위원장의 임명을 두고 어려운 결정에 전 회장으로써 감사를 전했다.

차기 회장 선출에 앞서 한인회와는 별도의 구성이니 만큼 잘 진행해 나가기를 권고했다.

탑뉴스 : 선관위가 잘 진행되기 위한 조언이 있는가.
박동수 : 차기 회장 선출에 대한 이슈가 크므로 방은영 위원장에게 쏠리는 시선이 많다. 맡은바 잘 진행 하리라 믿는다. 요즘 경기가 어렵다. 예전에는 2만불의 공탁금을 내놓았는데 부담이 크지 않을 수 없다. 적정선에 맞춰서 부담을 줄이는 것도 후보자를 위한 하나의 배려일 수 있다. 또한 경비 부분도 아껴 써서 차기 한인회장단에 넘겨준다면 새로 시작하는 회장단에 힘이 되지 않을까 하는 의견이다. 그렇다고 무분별하게 사용한다는 얘기는 절대 아니다. 지금의 의견을 잘 헤아려주기를 바란다.

탑뉴스 : 조심스러운 얘기지만 후보자의 검증 부분에 대해 듣고 싶다. 선관위에서는 후보자가 한인회를 맡으면서 책임을 다할수 있는지에 대한 장치를 만들수 있는 것인가.
박동수 : 회장직은 중요한 자리이기에 정관에도 기본적인 검증을 거치게 되어 있다. 무범죄라든지 경재적 소송이나 그런 것들이 있다면 자격 미달로 처리된다. 후보자의 능력을 테스트 할 수는 없지만 후보자 질의를 통해 한인회를 이끌어갈 내용과 의지를 들을 수 있겠다. 그런 가운데 바른 사고를 가지고 있는지 등에 대해 알아볼수 있지만 그 자리에서 자격에 대한 부분을 논하기에는 논쟁이 될 것이다.

회장이 잘못 운영을 한다거나 문제가 발생할 경우 고문단에서 권고 할수 있는 법적 권한이 있다. 그러나 월권행위로 비춰질까 조심스럽기도 하다. 고문들이나 교포 원로들이 개인적으로 조언도 가능하지만 책임감 있게 알아서 해야 하는 것이 맞지 않겠나.

선거 투표 전 후보자에 대한 질의에 모든 교민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선관위에서 자리를 마련해 준다면 꼼꼼히 질의 할수 있으며 후보자의 소견서 발표를 통해 교민이 판단하면 될 것이다.

탑뉴스 : 공약에 대해 정의를 한다면
박동수 : 공약은 후보자가 교민들에게 하는 약속으로 이것은 법적으로도 힘을 발휘하는 것이라 이해하고 있다. 그래서 공약을 내걸 때 신중하고 지킬수 있는 것을 둬야 한다. 국가에서도 공약의 실천 문제로 지탄을 받기까지 하는데 너무 가볍게 생각하면 안되는 것이다. 공약은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 것이다. 이번 후보자들이 이점을 기억해 주었으면 좋겠다. 노력하다 안되는 상황은 어쩔수 없으며 이해가 가능하지만 표를 얻기 위한 거짓된 약속은 앞으로는 대가를 치르게 하는 장치를 둬야 할 필요가 있겠다.


박동수 고문 인터뷰를 통해 선관위의 수고와 바른 선거문화장착에 큰 기대를 건다. /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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