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9.15

관중, 열광하다. 코리안뮤직페이스20.15

9 22() 밤을 뜨겁게 달군 KOREAN MUSIC FEST 20.15  CLUB AUDIO에서 대성황리에 마쳤다. 한류트랜드(HALLYUTREND아르헨티나 공동대표 MARCELA JISUN , 손지선, PATRICIO감독)의 총 기획으로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양국에서 열린 이번 빅컨서트에는 조성모, 에일리, 김경호의 호화 출연으로 큰 기대를 모아왔다. 브라질 행사를 담당한 스토리벤트(공동대표 김주희,박희란)는 문화기획사로써 한국 가수 공연으로는 이번이 두번째 성과를 올렸다.

공연이 있기전 630분 기자 회견 자리에는 브라질 FOLHA DE SP 신문기자와, 탑뉴스 , 브라질 탑인포, 모바일 앱 미디어 투캡, 그리고 20여명의 KPOP 블로그 기자단들이 모인 가운데 시작됐다무대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조성모, 에일리, 김경호 세사람은 차례로 인터뷰에 응했다. 먼저 김경호에게 브라질에 어떤 기대를 가지고 왔느냐는 질문에 사랑하는 후배들과 오랜 시간을 왔다. 본인에게는 남미가 마지막 공연이라는 각오로 왔으며 기다리는 팬만을 생각했다고 전했다. 에일리에게는 팬들에게 해줄 얘기가 있다면 무엇을 전달하고 싶냐는 질문에 포기하지 말고 모든 일에 길은 있고, 꿈은 이뤄진다라는 메시지를 남겨 큰 박수를 받았다. 조성모에게는 남미에 대한 첫 인상을 묻자 표정이 밝으며 미인들이 참 많다. 낭만적이고 로맨틱한 모습들을 많이 봤다. 친절하고 여유로운 모습이 인상적이다라고 답했다. 에일리는 아르헨티나에서 공연중에 너무도 열정적으로 응원해주고 끝까지 노래를 따라 불러준 것이 너무 고마웠고 놀라웠다면서 오늘도 그런 팬들의 모습을 만나고 싶다고 전해 큰 환호와 박수로 답례를 받았다블러그 기자단들은 모두가 만족한 가운데 이날의 공연에 최선을 다해 줄것을 부탁하며 20분간의 기자 회견을 마쳤다.

브라질 팬들과 한인들이 자리를 가득 매운 가운데 감미로운 발라드의 황태자 조성모가 스타트를 끊었고 박수와 환호로 멋진 무대가 시작됐다. 바라만 보는 관객을 리더해 나가면서 분위기는 대반전을 이뤘고 에일리의 끝없는 환호와 함께 히트곡들을 들려주었다. 앉아만 있던 관객을 끌어올린 김경호 무대는 과히 압도적이라 할수 있다. 마지막 곡을 남겨두고 드디어 아줌마 부대들의 함성이 터져나왔고 모두가 손을 흔들며 따라 부르는 대반전의 상황으로 넘어갔다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김경호 락의 위력을 확실히 보여준 샘이다.

약간의 장비 미스가 있었으나 그것 마져도 커버해 나가는 프로의 모습을 통해 오히려 관중들이 깊이 빠져든 무대였다고 평했다.


한류트랜드 마르셀라 대표는 한국의 안태규 대표(고래 엔터테인먼트)와 꾸준한 연예 기획행사를 치뤄온 가운데 이번에 처음 브라질과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고 전했다. 재아르헨티나의 50주년 행사를 겸해서 치룬 이번 행사는 대성공을 거둔 가운데 앞으로의 초청 공연에도 긍정적인 가능성을 비췄다. 출연 가수들의 긴 비행 시간으로 피로가 쌓인 가운데서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등 최선을 다한 결과, 조성모 팬클럽이 만들어지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마르셀라 이 대표는 지난 공연과 이번 공연의 성과를 통해 앞으로 폭넓게 남미 투어를 구상 중 이라고 밝히면서 반드시 브라질 투어도 함께 하겠다고 브라질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이번 브라질 공연에 만족한가의 질문에 이 대표는 언제든 공연이 끝나고 나면 아쉬움이 남는다. 모두가 최선을 다했고 관객들이 큰 호응을 보여줘서 가수들이 더 즐긴 것 같다. 모두에게 감사한다.’며 환하게 웃었다.

현재 아르헨티나에서는 KPOP의 인기로 공영방송에서도 한달간의 시범적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인기 폭발로 인해 연장 하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남미의 방송까지 장악한 한류의 힘을 실감케 했다.

안태규 대표는 이번 스케즐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가수들의 해외 동포에게 다가가고자 하는 의지와 현지 기획사들의 노력으로 좋은 공연을 이루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이번에는 연출 감독이 함께 하여 좋은 공연을 이루고자 하는 모습을 엿볼수 있었다. 안 대표는 이번 일정에서 가수 에일리양이 발을 다치는 사고로 공연에 문제가 되지 않을까 많은 걱정을 했지만 끝까지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최선을 다해 주어서 좋은 결과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에일리 양은 아르헨티나에서 뮤직 비디오를 촬영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자 간담회 석상에서 휠체어에 앉은 모습을 드러내 많은 팬들의 걱정을 안겨주기도 했다.

이번 공연을 통해 그간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는데 큰 힘이 되었으며 오랜만에 땀을 흘리며 스트레스를 푼 좋은 시간이었다고 관객들은 전했다. 무엇보다 방송으로만 응원하던 가수를 직접 라이브로 접하고 새로운 맛을 알게 됐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관객도 있었다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더 많은 문화 공연이 이뤄져 양국간에도 좋은 교류가 이뤄지기를 기대해 본다. /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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