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9.15

한인 선교관 무토지자들의 무단 침입, 그 배후엔 한인이

한인 디아스포라Diaspora 선교관(목사 강성철)이 무단침입을 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9 13() 저녁 7 30분경 약 200여명의 무토지자들이 디아스포라 선교관(R.LAVAPES474-CAMBUCI) 안으로 침입하는 과정에서 학교입구 철문과 4층의 선교관실 철문이 부셔졌다. 깜부씨에 위치한 선교관 주위에는 우범 지역에 속해 있으나 침입자들은 타지역에서 몰려든 사람들로 파악됐다. 이들은 다음날 아침까지 건물을 봉쇄하고 자신들은 이 건물 안에 머물기를 원한다며 변호사를 대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선교관 옥탑방에 거주하고 있는 강성철 목사는 철창이 부서지는 소리와 함께 사람들이 밀려들어와 놀랐다고 했다. 영문도 모른체 무토지자들을 좋게 설득해 내보내려 밤새 대화를 했으며 신체적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월요일 아침 출근한 교사들과 학교에 등교한 학생들은 겁에 질려 있었고 교사들은 학생들을 보호하는데 힘썼다.  인근 사람들의 소문을 타고 학부모들이 찾아와 거센 항의가 있었고 주위의 주민들과의 마찰을 우려한 가운데 경찰에 신고가 되었다고 전했다.

출동한 경찰은 경위를 파악하고 난입한 무토지자들을 자진 해산 시켰다. 강성철 목사는 신고(B.O) 접수를 마친 상황이다. 난입을 통해 교실 문에 낙서를 하며 구석구석 구토와 배설물 등의 피해를 입힌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외에 교실 안에 분실한 물건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다.

어떤 경로를 통해 무토지자들이 침입하게 되었는지 조사 중이며 변호사를 동반했다는 것으로 비쳐 이 건물과 관련 자세한 사항을 아는 관계자의 정보가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한편 이번 사건 배후에 한인이 지시한 것일 가능성을 놓고 취재를 요청한 상황이다.

디아스포라 선교관은 9학년(3)까지의 정식 인증을 받고 현재 약 300여명의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또한 
문화원과 대학 등 많은 범위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범 지대의 학생들을 교육시키며 선교적, 자선적 도움과 봉사를 통해 좋은 관계가 이뤄졌으며 시정부에서까지도 이 지역에 변화된 사항을 인정하기에 이르러 시의원 출마의 제안을 할 정도로 큰 영향력을 끼친 것으로 확인 됐다.

무토지자들의 난입을 두고 모두가 말을 잃었다. 이번 침입이 언제 다시 되풀이 될지 불안감에 떨고 있는 선교관과 학교 관계자들은 보호 신청을 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으고 있다.

지금의 디아스포라 선교관은  당시 12명의 한인들이 자선 병원 건립을 목적으로 구입을 하게 된 건물이지만 대략 10년간 활용을 못하는 가운데 걸인들이 거주하고 있었고 강성철 목사는 선교관 운영을 목적으로 10년간 무상사용을 제안으로 합의가 이뤄졌다. 그리하여 그해 1999 3 30일 대표자로 ()홍성천(브라질한국일보) 사장과 1헤알의 매달 임대료를 3년간(시험적)  계약을 맺었다. 폐허나 다름없는 공간을 복구, 공사(전기, 수도, 걸인 몰아내기)를 진행, 2001 5 1-2층을 수리했다. (6만불지출-4층까지의 공사비는 별도). 그리고 일사천리 진행의 모습을 통해 2006 5 5, 30년간 무상임대의 재 계약을 맺게 되었다. 물론 매달 임대료 1헤알의 조건이다. 현재 21년의 임대 기간이 남아 있다.

변호사를 대동한 무토지자들은 강성철 목사가 들어오기전 방치된 가운데 밀린 대략 10년간의 IPTU가 해결되지 않은 것을 알고 무토지자들을 선동해 들어온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브라질에서는 이런 일이 흔한 경우라 현재 경찰에서도 별일 아니라는듯 넘기는 눈치라고 한다. 그러나 학교가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침입을 한 것은 분명 문제가 되는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인이 가담하였는지를 파악하고 있다.

이번 침입 사건을 두고 취재를 요청한 상태이고 디아스포라 관련된 내용에 대해 제보를 받고 있다. /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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