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1.15

[현장 르포] 치안 방지 안전문 강화 장치 개발한 석홍우 사장

브라질의 치안은 정부에서도 해결을 못하고 있는 문제이다. 브라질 전국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와 맞먹는 사건이 침입 도둑 사건이다. 그러한 침입을 방지하는데 자체 기술을 개발한  차세대 1인 기업을 이끌고 있는 교포 석홍우 사장을 만났다.

석홍우 사장은 5년전 미국에서 생활하면서 안전 문 강화에 대한 아이디어를 착안하게 됐다. 미국도 자택을 침입하는 사례가 많아 그에 관련된 신제품들이 나오는 것에 힌트를 얻었다고 전했다.

도둑들은 대부분 문을 뚫고 들어오는 경우가 90%라고 한다. 일단 도둑들은 문에 혹시라도 알람 설치가 되어있는지를 살핀다고 한다. 또한 좌물쇠의 수를 세거나 특별한 구조로 되어 있는지를 살핀다고 전문지에서 소개한 바 있다그 내용을 신뢰하는 이유는 누구나가 그럴 생각을 가져볼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그러한 장치나 외형적 모습이 도둑들로 하여금 억제력을 주게 하는 심리적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아무래도 좌물쇠가 하나라도 더 있다면 이왕이면 좀 더 허술한 문을 찾게 되어 있다고 한다.

석홍우 사장은 미국에서 전문화된 도구들을 연구해 브라질에 도착 후 자신의 자택을 모델로 설계를 마치고 제작에 들어갔다. 일반적으로 문을 여는 손잡이와 그 위치에 있는 자물쇠를 파손해 들어오는 것을 생각해 문 틈 전체를 강화하는 도구를 제작했다. 문 고리 부분에 엄청난 충격을 가하게 되면 손바닥 한뺨 정도의 고정대가 떨어져 나가면서 문을 열리게 되어 있다. 그러한 부분을 문틈 전체를 강화하므로 고정대에 힘을 더하도록 설계한 것이다.

설치 작업도 간단하고 시간 소요도 1시간 미만이다. 제작된 내용물이 스테인레스 재질이라 녹이 슬지 않고 모양새도 깔끔함을 준다.

석홍우 사장은 1차적으로 제작된 첫 모델을 테스트 했으며 기존의 장착물에 비해 몇배 더 단단함을 소개했다. 각 집마다 종류가 다양한 문들의 경우가 있어 2차적 모델은 더 업그레이드 된 모양을 제작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교포 사회에 도둑 침입으로 인해 많은 손해를 본 기사를 접하고 무엇보다 도움이 되고 싶었으며 그것을 막아보고자 하는 목적으로 제작을 하게 되었다는 석홍우 사장은 장사도 장사지만 독고 노인이나 어려움에 처한 교포들에게 무상으로 설치를 해주기도 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문의 종류를 접하게 되어 보강하게 되었다고 한다. 간단한 도구 만큼이나 가격도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도둑이 뚫지 못하는 문은 없다. 그렇지만 시간을 지연 시켜 도둑에게 긴장감을 주며 실패를 유도 하는 것이라고 석홍우 사장은 말했다. 말 그대로 보강을 하는 설치이지 절대로 보호를 해주는 것은 아니라며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새로운 아이템의 치안 사업을 펼치는 석홍우 사장은 이 사업이 다른 차세대들에게도 도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돌아보면 많은 사업적 아이템들이 있다. 어느 한 분야에 몰리면 그것도 문제라 볼수 있지만 남이 하지 않는 부분을 택해 자신만의 시장을 개척하는 모습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석홍우 사장이 개발한 안전문 강화 장치를 통해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면 더 없이 좋은 사업임이 확실하다. 석홍우 사장은 이 사업에 있어 투자자도 모을 생각을 하고 있으며 브라질 사회로도 확장 시킬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적은 투자비용으로 브라질 전국뿐 아니라 특허까지 낸다면 세계로도 확장 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는 생각이 든다. 여기에 접근 자체를 막도록 외관적 모양도 접목 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더하면 좋은 사업이라고 할 수 있겠다

새로운 시장에 도전하는 차세대 석홍우 사장의 행진을 주시한다. /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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