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2.15

‘꿈의 콘서트’ 온라인으로 새롭게 진행한다.

청소년들에게 하루정도는 마음껏 자신의 끼를 펼치며 스트레스를 풀수있는 무대를 선물한 것이 발단이 되어 15년간(13) 꾸준히 건전한 놀이 문화를 장착 시킨 브라질 사단법인 한인 청사모(회장 공용구)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대회로 새롭게 변화를 시도한다.

2002 KPOP이라는 단어가 만들어지기도 전에 브라질에서 한류 대중음악을 보급하며 커버댄스의 시초라 할수 있는 대회를 주관한 청사모는 유투브의 빠른 보급에 브라질에 한류 음악의 인기를 높이게 만든 역할을 한 샘이다. 그런 가운데 많은 그릅이 결성되며 대회를 주최하는 곳도 많아져 난무해졌다는 평을 받기도 한 브라질 KPOP 모임이 도마에 오르는 일까지 발생했다. 또한 한국 문화의 중심을 벗어나 처음 취지와 벗어난 브라질 청소년들의 자유분방한 개인 성향으로 자칫 오해가 될 소지를 파악한 청사모에서는 그러한 부분을 바로 잡고 선도하고자 공연때마다 마약과 성에 대한 세미나를 동반하며 선도에 나서기도 했다. 그 외에도 어른 공경에 대한 예절을 가르치고자 하는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으며 악기를 통해 정서적 치유를 해주며 자신감을 넣어주는 의도로 오케스트라를 창단하여 후원하는 등 많은 행사에 인재와 자료 등의 자문을 주는 역할을 감당하기도 했다. 초기에 활동한 관계자들은 그 이후 한인 사회의 각종 대형 행사를 맡아 현재까지도 관여된 행사마다 영향을 주고 있다.

지금까지의 공연과 달리 온라인상에서의 대회를 선택한 이유는 몇가지로 볼 수 있다. 한국 청소년들의 관심도가 갈수록 줄어드는 현상을 알수 있었으며 브라질 청소년들만큼 적극적인 열정으로 임하는 학생수도 적다는 것이다. 처음엔 우리 자녀들에게 한국의 정체성과 자랑스런 한류문화를 전승하고자 하는 의도가 있었으나 투자하는 비용에 비해 적은 참여율을 보여 방법을 달리 하고자 한 것이다. 그러나 한류의 맛을 느껴온 브라질 청소년들에게 이러한 행사를 멈출수는 없는 이유로 비용이 적게 들지만 인터넷을 통한 브라질 전국구의 참여 가능한 장점을 살려 온라인 대회로 바꾼 것이다. 어찌보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고 볼수 있으며 세계적 관심을 받을 수 있고 참여가 가능한 온라인 대회로 행사의 인지도를 높일 수도 있다는 판단을 보였다.

대회 진행은 이렇다. 전세계적으로 연결망이 구축된 페이스북을 통해 홍보하며 참가자들의 동영상을 접수 받고 정해진 기간까지 등록을 받는다. 이후 이 대회를 보는 모든 이들의 좋아요반응과 심사위원의 평가로 우승자가 정해지며 발표일을 정해 그들에게 시상식을 거행하게 된다. 여기에는 상금이 걸려 있으며 참여한 우승자의 영상을 청사모와 MOU 체결이 되어 있는 한국 연예 기획사들에 소개가 되며 한인 사회의 행사에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는 등 여러 가지의 혜택을 받게 된다.

한인 청소년들을 위해 시작된 꿈의 콘서트가 온라인으로 바뀌지만 그들에 대한 특별한 프로젝트들이 구상중에 있다. 한인 사회와 관련 지어 참여를 시도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공모작 콩쿨 등이 준비 중에 있다. 좀 더 전문화 된 내용과 사회와의 접촉이 긴밀해져 소속감과 사회의 일원으로서 한인사회를 이끌어갈 제목으로 만들어갈 프로젝트에 더욱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청사모는 비영리 단체로써의 정식 법적 절차를 진행중에 있으며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함께 일할 교포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13회를 새롭게 진행할 온라인 꿈의 콘서트 대회는 12 28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며 노래와 춤을 동영상에 담아 등록 시키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포스터를 참조하면 된다. / 탑뉴스

전자신문 www.fromtv.com.br
모바일 앱 : 투캡 2CAPP

페이스북/탑뉴스  www.facebook.com/TOP News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시민권, 영주권자까지 기초생활수급 신청 가능해, 한인 사회 큰 도움 될 듯

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2019.05.27 브라질한국경제협력재단 IBC 에서는 브라질 기초생활수급 Benefício de Prestação Continuada –  BPC LOAS 가 4 월 17 일 통과 되었다고   전홍구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