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16

재향군인회 고대웅씨 회장 선출

2016 216() 브라질 한국학교에서 재향군인회 브라질 지회 제6차 정기총회 이.취임식이 열렸다. 김흥철씨 (선거관리 부위원장)의 사회로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 진행 됐다.
이날 행사에는 6.25참전 용사회, 베트남 월남 참전 전우회, 해병대 전우회, 장교 동우회, 학군 장교 동우회, 공군 및 해군 장병들외 김요진 한인회장, 홍영종 총영사, 김진탁 노인회장, 윌리암 우 하원의원 등 각계 단체 인사들이 참여 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기념행사에는 국군 홍보 영상 상영, 국민의례, 향군의 다짐 낭독(김양근 사무처장 낭독), 감사
보고,성원보고, 의결 사항, 공로휘장 및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 되었다.

이날  정기 총회에서는 총 65명의 대의원들이 참석을 하였다. 또한 재향군인회 본회 해외 지회 운영 지침서 제8절 총회의 규정 제 2항 회원 지침에서 제시한  “총회 구성원은 최저 40명 이상을 원칙으로 하나 50명 이상을 권하다라는 규정에 기준하여 총회 성원이 되었음을 공포 했다.

재향군인회 브라질 지회 회장 선출은 지회장 선출을 위한 선관위가 구성된 후, 지난 111일에 2명의 입후보자로부터 서류를 접수 받아, 본회에 보고를 한 바 있었으며 본회에서는 입후보 자격(선거관리 규정 17 8항과 다항에 의거) 조건 중 회장 선거 6개월 전에 회원 진고 및 회비 납부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분은 회장으로 입후보 할 수 없게 됨을  브라질 지회에 통보하였으며 선관위에서는 7명의 선거위원이 참석한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후보자격이 없음을 공표한 바 있다.

입후보자인 고대웅씨는 제반 서류가 준비되어 서류심사를 통과한 이 후, 본회에서 입후보자 자격심사를 추가로 받는 등, 2회에 걸친 심사를 통과한 단독 후보자가 되어 이날 대의원들로부터 인준을 받게 되었다.
규정상 단독 후보의 경우에는 거수 또는 박수로도 투표를 대신 할 수 있게 되어 있으며, 어떤 방법이 좋은지 의견을 주시길 바란다는 사회자의 제시에 따라 거수로 결정을 하였으며 대다수의 찬성을 얻어 고대웅 후보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이 되었다.

한편 이날 또 다른 회장 입 후보자 이었던 이백수씨가 행사장 참석을 하여 인사말을 하였다.

이백수씨는 이날 모든 것이 제 불찰입니다. 제가 평소에 향군 규정을 꼼꼼히 챙겨 보지 않고 향군에 등록을 못한 체 과욕을 부린 것 같습니다. 제가 굳이 재향군인회 회장을 하겠다고 덤볐던 이유는 한때나마 교포사회를 위해서 열심히 일했지만 많은 사람들한테 비춰진 저의 모습은 창피 하고 부끄러웠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때가오면 다시 교포사회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여기 계시는 향군 여러분부터 찬사의 박수를 받기 위해 제가 과욕을 부린 것 같습니다.”라고 전했다.

2부   .취임식 행사로 신임회장 소개, 내외귀빈 소개, 지휘권 이양, 신임 부회장 및 이사진 소개
및 감사 선임, 꽃다발 증정, 이임사, 취임사, 축사,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규탄 결의, 기념촬영, 만찬 순으로 진행되었다.

조중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새로 취임하는 고대웅 회장을 중심으로 재향군인회 브라질 지회가 더욱 더 노력하여 국가를 지키는데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신임 고대웅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금일 재향군인회 브라질 지회장 이.취임식을 빛내 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인격적으로나 능력면에서나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그 동안 터득한 군사 지식과 리더십, 21  간의 이민 생활을 통해 확인된 교민 정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신임 임원진 및 군 관련 단체장님, 그리고 교민 언론사 대표 등의 의견을  종합하여 임기가 끝나는 4년 후에는 역사에 남을 수 있는 결실을 맺도록 하겠습니다.
특별히 북한 대사관이 브라질에 상주해 있고, 이곳 SP에도 소수 인원이 나와 있기에 저는 항상 예의 주시하면서 교민들이 자칫 위험에 빠지지 않을까 걱정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오늘 재향군인회 브라질 지회장 이.취임식 행사 자리인데, 많은 교민들은 재향 군인회가 뭐하는데냐? 라는 질문을 많이 합니다. 5 4개월전인 106일에 재향군인회 12번째 해외지부로 창설이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재향 군인회는 이미 설명 드린바 있지만, 전역 군인들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해외 지회의 경우에는 해당 국가 재향군인회와의 교류를 통한, 신뢰를 구축하여 북한과의 대립적 요소가 발생시 대한민국에게 힘이 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 해야 하며, 특별히 교민사회의 한 단체로서는 상생하면서 교민들에게 기여토록 해야 하고, 대한민국 최대의 안보 단체로서 투철한 자유민주주의 정신으로 무장하여, 안보에 심대한 위협이 초래 되었을 때 이를 강력히 규탄하고 역량을 모아  대북 우위를 점하는 각종 행위를 하는 것 등이 해야 될 사항 입니다.
재향군인회 해외 설립 목적과 일치되는 임무를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하나씩 하나 씩 추진해 나갈 것 입니다.
여러분이 함께 하실 수 있도록 제가 솔선 수범하여 정말 낮고 겸손한 자세로 모범을 보일 것입니다. 다시 한번 이 자리를  참석하신 모든 분께 감사 드리고 희생  봉사를 결정하여 저와 함께  한 배에 승선하신 임원진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 합니다.”라고 말했다.

홍영종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존경하는 재향군인회 회원 여러분 재향군인회는 국가 발전과 사회공익 증진을 목적 아래 최고의 애국 단체 이기도 합니다.
고국 대한민국의 버팀목이며 조국의 사명감과 대한민국이라는 큰 나무의 발전의 성장에 큰 이바
지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브라질 재향군인회가 뜨거운 전우애 바탕으로 조국 발전과 함께
교포사회 화합과 발전 그리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 땀과 열정으로 박력 있는 이념 단체로 거듭 나
길 기원 합니다.”라고 말했다

김요진 한인회장은 “5만 교민의 화합과 교민을 위해 새로이 출범한 한인회장 김요진 입니다.
오늘 화려한 이.취임식은 이임하신 조중현 회장님과 임원진들의 봉사와 노고가 있으리라 생각 합
니다.
새로 취임 하신 고대웅 회장님의 리더십 평소에도 존경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한인 젊은 청
소년들을 위해 한인회와 함께 캠핑 및 이밖에 다른 사업을 참여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여기 계신 내외 빈 여러분들 우리 모두 서로 화합을 하여 아름다운 교포사회를 이루어 나가길 바
랍니다.”라고 말했다.

윌리암 연방하원의원은 취임하신 고대웅 회장님 축하 드립니다. 이임하시는 조중현 회장님 그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교육이라는 단어에 제일 떠올리는 나라는 한국 입니다. 총영사님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재향군인회가 한국의 발전과 성장에 큰 이바지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재향군인회와 브라질 재향 군인회와 교류를 위해 도울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도와드리겠습니다. 오늘 여러분과 함께하는 이 취임식에 참석을 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고맙습니다라고 전하였다.

재향군인회 브라질 지회 임원진은 회장 고대웅, 육군 부회장 최성재, 이웅기, 공군 부회장 박승문, 해병 부회장 김용구, 해군 부회장,이지형, 사무국 김양근, 정재훈, 재무 이형순, 섭외 안장근, 관리 조성훈, 장학 이명호, 사회복지위원장 신정일, 고문 변호사 고수정, 이세민씨 등으로 구성이 되었으며 이날 이.취임식 행사에서 김흥철, 최용주씨가 감사로 선임이 되었다.

이번 재향군인회 브라질 지회 제6차 정기총회 이.취임식은 주최 측에 마련 한 만찬을 끝으로 행
사를 성황리 마쳤다. / 탑뉴스




전자신문 프롬티비 www.fromtv.com.br
모바일 앱 : 투캡 2CAPP
페이스북/탑뉴스 www.facebook.com/topnewsbrasil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시민권, 영주권자까지 기초생활수급 신청 가능해, 한인 사회 큰 도움 될 듯

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2019.05.27 브라질한국경제협력재단 IBC 에서는 브라질 기초생활수급 Benefício de Prestação Continuada –  BPC LOAS 가 4 월 17 일 통과 되었다고   전홍구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