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16

[탑뉴스 인물] 한인 치안 신고 편의 내놓은 이종원 경찰영사.

작년 한해 70건에 가까운 치안 문제를 당면한 가운데 밤낮없이 해결에 나선 이종원 경찰 영사와의 만남을 가졌다. 이번 연말과 연초에도 한인들이 겪은 피해로 병원과 경찰서에서 시간을 다 보낸 에피소드가 있었다.

약간 살이 빠진듯한 얼굴로 여전히 밝은 웃음으로 반겨주는 이종원 경찰 영사와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교민 치안 사건을 접해보니 무엇이 힘든 부분인지 파악이 됐다. 외국인으로 산다는 것이 많은 불편함과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무엇보다 교민들이 처한 상황을 알면서도 현지 조사나 집행에 있어 제한된 업무가 본인을 힘들게 하는지 누구도 이해 못할 것이다. 경찰 영사로써 도움에 제한이 많은 것이 참 답답했다.

현지 경찰들과의 협조나 부탁에 있어서도 한국식 조사 과정이나 진행 속도의 차이에 난감한 적이 많았다. 이제는 현지 경찰의 업무 과정이 파악이 된 상황이라 이해가 되지만 처음에는 당황 스러웠다.

올해는 한인회도 새로이 구성되었으니 함께 예방에 더 신경을 써야 할 것이며 사고 후 접수(B.O) 과정도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부분을 예약 시간 운영을 통해 서에 도착하자마자 접수를 받도록 할 수 있다. 경찰 영사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함께 동행해 줄것이며 시각을 다투는 상황에는 봉헤찌로에 집무하시는 변호사가 함께 하도록 할 수도 있다. 올해는 피해를 최소화 하고 예방을 통해 사고를 막는데 노력하려 한다. 무엇보다 교포들의 안녕과 경제적 평안이 넘쳐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웃음)


위와 같은 내용을 출장조사라 명명한 이종원 경찰 영사는 신고와 접수는 기본이라는 설명을 누차 해왔다. 그래야 그 지역과 피해 규모 등을 파악해 경찰 인력 배치에도 영향이 간다. 교포의 안전을 위해 올해는 특별히 경찰 영사와의 만남을 자주해야 할 듯 하다. 이미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이종원 경찰 영사에게 다시 한번 인사를 전하며 혹, 마주친다면 교포들도 따뜻한 격려의 인사를 부탁한다. /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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