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3.16

한인 업주들 도둑 직원 고용 제 2피해 방지해야

도둑질해 쫓겨난 직원이 다른 한인 업소에서 버젓이 일하고 있는 모습에 또 다른 피해가 우려된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작년 4월 끝내 법원까지 끌고간 사건 하나가 있었다. 처음에 들어온 20살 흑인 여성은 중간중간 관리며 청소며 주인 눈에 띄는 싹싹한 직원이었다고 했다. 그러던 그녀가 변하기 시작한건 사건이 일어나기 대략 두달전 남자가 생기기 시작한 뒤로 태도가 변한 것을 느낄 수 있었던 주인은 끝내 여직원에게 큰 소리를 친 다음날 사건이 일어났다고 한다. 그 직원은 도둑질로 잡혀 쫓겨났지만 멀리 떨어진 한인 업소에서 아무일 없던 것처럼 일을 하고 있다. 그리고 12월 경 이 한인은 그 문제의 여직원의 소문을 듣게 되었다. 자신을 쫒아내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으며 다음달 노동청에서 조사가 나오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얼마전 한인 주인의 또 다른 제보도 마찬가지였다. 몇 년동안을 잘 대해 주었는데 도둑질을 해서 쫓아냈다. 그리고 얼마뒤 다른 한인 업소에서 일을 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했다. 오랜 시간 함께 했으며 자잔한 개인 일도 맡겼던 터라 혹시라도 가족에게 보복을 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 피해를 보면서 합의를 했다고 전했다.

예전부터 발생한 고질적인 문제 중 하나였다. 그런데도 한인들은 문제의 점원을 다시 고용하고 또 다시 피해를 입는 사례를 남긴다. 그동안 몇차례의 제보가 있었다. 요즘들어 그 횟수가 많아져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사실상 이러한 문제를 담당하는 기구가 없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았다. 그렇다고 싸이트에 올려 놓으면 혹시라도 문제가 될까바 쉽게 행동에 옮기지 못한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피해는 계속되고 있으며 문제의 직원들은 악용을 일삼는다는 것이다.


의류 협회를 만들어 힘을 모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직원을 구할 시 확실한 정보를 얻어야 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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