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3.16

[현장르포] 안전을 위한 가두행진 처음으로 이뤄져

3 24() 오전 9시 봉헤찌로 조세빠울리노(R. Jose Paulino) 입구에서 시작된 한인들의 가두 행진이 있었다. 봉헤찌로 꼰세기 부회장 홍넬슨씨는 13군경 소속 두명의 경찰이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을 계기로 봉헤찌로의 안전을 담당한 경찰들의 죽음을 애도하며 각종 사건 사고가 넘쳐나는 한인 타운의 안전을 위한 가두행진으로 한인들과 지역주민들을 대신해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한인회(회장 김요진) 관계자들과 한인회 고문단, 치안대책위원회(위원장 김쾌중) 회원들, 민주평통(회장 박대근)회원들 등 각종 단체와 한인들이 참여했다. 경찰관 가족들도 함께한 가운데 13군경의 자전거 순찰대와 동료들도 참여해 애도를 표했고 안전을 위해 상가주들과 지역민들에게 단결을 호소했다.

급하게 잡은 일정과 짧은 홍보로 인해 적은 인원이 참여했지만 행진을 이어가는데 서서히 모여드는 교민들로 큰 힘을 얻었다. 뒤 늦은 방송국 관계자의 연락을 통해 다음 가두행진이 예정된다면 이동차량을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하겠다고 연락이 왔다.

행사가 끝난 뒤 홍넬슨 꼰세기 부회장은 위가족에게 이날 모금된 4.900헤알을 전달했다. (이도찬 1000, 테니스인들이 1.400, Nelson Hong 500, 이문식 500, 오병철 1000, 김춘식 500, 4.900 및 박재영tv 전달-테니스협회경품추첨인 기증)

이번 행사는 브라질 한인회와 봉헤찌로 꼰세기(부회장 홍넬슨, 이문식Leo) 그리고 13군경(대장 Ricardo)과 한인 이도찬씨가 주도한 가운데 지역 주민들과 함께한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 되었다. 이번 행진을 통해 한인 사회가 더 단결되고 한인들의 대처가 이뤄지고 있다는 메시지가 범인들에게 전달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인사회 최초로 시도한 이번 가두행진은 현지 블로그 언론과 잡지 기자, CBN라디오(글로보) 그리고 교민 언론들의 참여로 보도될 예정이다.

/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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