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한인회(회장 김요진)에서는 4월 12일(화) Se쎄에 위치한 Subprefeitura 세 시청국 SuPrefeito da Se- gilmar Tadeu Ribeiro Alves 국장을 만나 두 가지 안건을
가지고 논의에 들어갔다. 이 자리는 이세훈(세시청부서)씨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이날 교포 김덕렬, 심용섭, 김대기씨가 함께 해 힘을 보탰다.
지우마 세국장은 한인 관계자들을 기쁘게 맞이 한 가운데 진지한 태도로 김요진 회장의 제안을 경청했다.
김요진 회장은 봉헤찌로 상가 입구인 R. Jose Paulino 길에
‘신랑 신부’(약 4m)의
한국 전통 모양을 세우는 것과 R. Ribeiro de Lima와
R. Prates 히베이로 지 리마 길과 쁘라찌스 길 위치에 거북선과 가로등을 세우는 것을 계획했으며 그리팅맨(예절을 갖춘 인사하는 동상- 작가 유영호, 구상중)을 도심지에 설치하는 계획을 첫번째로 제시했으며 8월에 있을 한국문화의 날을 위한 거리 활용에 대해 설명했다. 지우마
세국장은 모든 설명을 듣고 접수 신청의 진행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며 좋은 취지의 행사이기에 긍정적인 진행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한인 타운의 조형물 설치는 오래전부터 한인회가 추진해온 사업 중 하나이다. 그러나
매번 어려움에 부딪힐 때마다 포기를 하고 다음 임기로 넘겨버린 쉽지 않은 작업이었다. 이번 김요진 회장단이
이뤄낸다면 더 없이 기쁜 일이다. 그러나 현 임기 안에 실현이 안된다 하더라도 다음 임기에서라도 완성
시킬수 있는 초석만 다져 놓아도 큰 일을 하는 셈이다. 어려운 상황일 지라도 꾸준한 진행으로 이어가기를
기대한다. /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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