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16

[현장르포] 문화원 도예 강습 폭발적인 반응

현지인 대상으로 실시 되고 있는 도예 강습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상파울로 문화원(원장 이세영)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도예 강습은 5주의 기간을 통해 처음으로 시도 되었다. 강습에는 안경선 선생(도자기 협회회장, 토우당 대표)이 지도를 맡아 4월 첫 수요일부터 시작 됐다. 두번째 워크샵이 있는 13( 15:00) 현장을 찾았다. 시간 전부터 와 있는 학생 빅토리아(19)와 줄리아나(19)는 생각만큼 쉽지가 않지만 이날이 기다려 질만큼 정말 재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강습에 함께 도움을 주고자 찾은 쉘리씨와 알리니양은 안경선 선생의 제자로 이날 강습생들을 함께 지도 했다. 처음 강습 인원 제한을 15명으로 두었는데 의외로 많은 지원자가 몰려 20명으로 제한을 했다. 그리고 대기하는 인원들은 다음 연락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문화원에 행정원 황정흠씨는 현재 문화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강습에 대해 설명하면서 강습은 하루에 많게는 3가지가 있는 날이 대부분이며 토요일의 경우 더 많은 강습으로 방문자수가 150여명이 넘는다고 전했다.

이번 도예 강습의 경우 두번째로 시도하는 내부 정규 강좌의 하나로 좋은 반응이 있어 지속적인 운영도 고려중이라고 말했다. 처음에 시도한 K뷰티의 강습에 좋은 반응을 얻어 브라질에서 하지 않은 분야의 강습을 찾아 선보이고 있으며 한류의 스타일을 받아들이는 현지인들의 반응이 높다고 황정흠 행정원은 설명했다. 이것으로 보아 한류 문화의 우수성을 가름할 수 있었고 문화원의 존재가 중요한 영향을 전하는 것으로 평가 됐다.

현재 문화원에서는 무용. 한글. 힙합. 태권도. 음식. 도예 등의 무료 강습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도서실의 개방을 통해 현지인들도 활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교민 사회의 활용도 적극 권장한다고 황정흠 행정원은 자세한 운영에 대해서도 전달했다. 또한 한인들이 소장하기가 힘든 책을 기부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답변을 내 놓았다. 이 부분에 있어 검토가 이뤄진다면 문화원을 통해서도 한국 책을 소장하기 원하는 현지인들에게 무료 배포도 이뤄질 수 있는 기대를 가져 본다.

문화원에서 교육하고 있는 한국어 수업(세종학당)을 살펴보면 수준 높은 지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사의 자격 조건이 갖춰진 가운데 엄격한 지침과 교육열로 한국어 수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도예 강습을 지도하는 안경선 선생은 이번 첫 강습을 통해 더 큰 열정이 살아난듯 했다. 혹시라도 한인 사회에도 도예 강습을 해줄 수는 없는 것인지, 한인 청소년들과 도예에 관심 있는 한인들에게도 기회가 주어졌으면 하는 바램이 들었다

정성껏 흙을 만지며 하나의 작품을 완성해가며 자신감을 얻는 강습생들의 모습이 진지해 보였다. 한인 사회에 예술인의 활약이 돋보였다. / 탑뉴스


프롬티비 www.fromtv.com.br
모바일 앱 : 투캡 2CAPP
페이스북/탑뉴스 www.facebook.com/topnewsbrasil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시민권, 영주권자까지 기초생활수급 신청 가능해, 한인 사회 큰 도움 될 듯

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2019.05.27 브라질한국경제협력재단 IBC 에서는 브라질 기초생활수급 Benefício de Prestação Continuada –  BPC LOAS 가 4 월 17 일 통과 되었다고   전홍구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