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16

[현장르포] 시의회에서 발언한 한인 홍넬손에게 동감한 시의원들

시의회 발언 5분은 일반인들에게는 엄청난 시간이다. 또한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시간도 아니다. 그런 자리에 소수 민족은 충분한 예외일 있는 일이라고 본다. 자리에 한인 홍넬손(Nelson Hong 홍창표. HONG법무법인 대표)씨가 당당하게 20 동안 발언한 것은 이변이라 있다.
지난 5() 시의회에 의원들의 초대로 마련된 자리에서 봉헤찌로의 자전거 도로 상황을 설명한 가운데 13() 12 시의회에서 발언할 있는 기회를 얻게 홍넬손 변호사는 한인 6명과 함께 의회 안으로 들어섰다.  
다소 늦어진 시간에 발언을 하게 된 홍변은 자신의 시간에 침착하게 준비한 싸인 서류와 자료 사진을 첨부했다. 시의회 앞 진행석에는 5명의 대표 시의원들이 자리를 하고 있었으며 동양인의 등장이 소개 되자 경직된 분위기가 연출됐다.

홍넬손 변호사는 첫발부터 당당히 올라서며 객석의 시선을 강하게 주시하면서 발언을 시작했다. 처음부터 마지막 5분까지의 발언은 침착하며 강하게 그리고 주요 내용의 요점을 살려 설명을 마쳤다.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에 압도된 내부에는 모두가 집중하며 잡담도 멈춰 섰다.

발언이 끝나자 의장인 Jose Police Neto시의원과 함께한 대표 의원들은 약 15분에 걸쳐 내용에 대한 질문을 주고 받았다. 큰 관심을 얻었으며 모든 발언을 마치고 내려오자 TV CAMARA 팀이 한쪽에서 인터뷰를 요청했다.

홍 변호사는 마지막에 교통부 책임자에 검토 할 수 있도록 전달해 줄 것을 요청했는데 그 요청이 Jose 의원의 지시로 이뤄졌고 교통부에서 상인들과의 회의를 진행하게 되면 큰 가능성이 일어나게 된다. 그러면 곧 시의원들의 투표로 이어지게 되며 찬반의 결정이 이뤄지게 된다.

이번 자전거 이전은 우리 교포 상가와 영업에 큰 영향을 주는 중요한 부분임을 알아야 한다. 김요진 회장은 이 자리에서 홍넬손 변호사의 카리스마 넘치는 발언에 놀라 저렇게 말을 잘할줄은 몰랐다고 감탄에 감탄을 자아냈다.

더 많은 한인들이 자리를 함께하며 응원을 했더라면 이번 안건에 대한 간절함으로 비춰졌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이번 홍넬손 변호사의 이러한 입장 표명은 분명 우리 한인 사회의 불편한 일부분을 돕고자 한 것이다. 그 불편함이 불과 몇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 소수를 위한 헌신은 값진 사회 운동으로 기록될 것이다.

홍변은 이자리를 빌어 싸인을 협조한 몇 천명의 한인들이 뒤에 있었기에 용기를 얻었고, 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말했다. 그 싸인은 곧 믿음이었고 그 믿음을 품고 당당히 걸어올라갈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혹 이것이 안될 경우 검사측에 전달하고 아니면 소송으로 갈 생각도 하고 있었다고 전하면서 이번 발언을 시작으로 한국인은 결코 포기할 줄 모른다는 것을 알려줄 생각이며 국민이 원하는 것을 이뤄달라는 원칙을 고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싸움이며 아직도 많은 싸인이 필요하다. 단체나 모임에 싸인을 받는 서류를 받아 작성 후 전달할 수도 있다. 아직도 힘을 모아야 한다. 이번 안건을 성사시키면 다른 안건도 성사 시킬수 있다. 홍 변호사의 발언 장면을 탑뉴스 페이스북에서 시청할 수 있다. / 탑뉴스



전자신문 프롬티비 www.fromtv.com.br
모바일 앱 : 투캡  2CAPP

페이스북/탑뉴스 www.facebook.com/topnewsbrasil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시민권, 영주권자까지 기초생활수급 신청 가능해, 한인 사회 큰 도움 될 듯

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2019.05.27 브라질한국경제협력재단 IBC 에서는 브라질 기초생활수급 Benefício de Prestação Continuada –  BPC LOAS 가 4 월 17 일 통과 되었다고   전홍구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