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16

통영브라질 마을 조성 설명회, 통영시 직접 나서

한국 통영시에 브라질 마을 조성을 위한 설명회가 5 16(19:00) 루스 플라자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브라질 통영마을조성 위원회(이하 통영위)에서는 통영시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통영시와 통영위가 함께 진행하는 사업에 대해 영상을 통한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전 기자 회견을 나눈 가운데 이번 통영시에서 사업추진을 이루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날 참석한 해양관광 김상영 국장, 이순호 과장, 이상용 계장은 서로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국 통영시에 브라질의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에는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관광명소로 성공을 이뤄낸 독일 마을의 경우를 설명하면서 그에 못지 않은 통영의 브라질 마을을 조성하게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진다고 전했으며, 차후 관광 사업의 효과를 위해 구상 중이며 이미 계획하며 논의 한 내용만으로도 충분한 가능성을 진단했다고 전했다.

통영시 관계자들은 이번 사업 추진에 있어 통영위와의 계약적 내용을 이행하며 브라질 한인들의 참여에 있어 최대한의 성과를 올려줄 것을 믿는다고 김상영 국장은 말했다.

수산업과 문화 예술을 통해 더 알려진 통영시는 특색을 잘 살려 관광 산업의 명소 배출을 성공시킨 사례들을 설명했다. 또 하나의 명소로 브라질 마을에 대한 기대를 걸고 있으며 브라질 동포들과 함께 이뤄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상영 국장은 인사말에서 브라질까지 방문하면서 설명회를 추진하는 것 만으로도 이뤄내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한다. 서로의 방향이 잘 맞았다고 생각하며 신뢰하기에 잘 추진 될 것으로 본다. 통영시장님 또한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서로간의 조율 속에 큰 무리 없이 진행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는 통영시의 소개를 담은 홍보물을 상영하고 브라질 마을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들을 설명해 나갔다. 김형수 위원장(통영브라질 마을 추진위원회)은 이번 사업이 한인들에게 좋은 사업적 투자가 되기를 바라며 신뢰를 바탕으로 진행됨과 통영시와의 직접적인 계약 체결로 이뤄짐을 재차 강조했다.

1차 기사가 나간 후 브라질 현지인들의 관심도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의 반대편인 한국에서 브라질 마을을 만든다는 것에 호응을 보였으며 이미 한국에 브라질인들이 많이 거주하며 방문수도 늘어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한류의 큰 영향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호드리고 산체스 두몬트라는 현지인은 유투브를 통해 한국의 관광지를 자주 시청하고 있다며 통영의 아름다움과 화려함도 이미 알고 있다고 전했다. 그의 자녀 마리사는 두차례 한국을 방문한 KPOP 메니아이며 지금은 한국의 음식을 판매하고자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번 통영시의 브라질 마을 추진을 통해 한국과 브라질의 거리를 뛰넘는 자매 마을로 이뤄질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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