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0일 ‘2016년 경제 전망과 우리의 대처’라는 주제로 큰 호응을 얻은 오선제 강사(DHL Brasil물류회사-집사)가 6월5일(일 11:00) 상파울로 동양선교교회(담임 황은철) 오이스코홀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도 한인 사회의 경제 침체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이태선 장로의 준비로 이뤄졌다고 전했다.
오선제 강사는 지금의 어려운 시기에 적절한 위기 탈출은 ‘변화’에 있다고 포커를 맞췄다. 대기업에서 조사되고 있는 경제의 동향을 바탕으로 한인들의 업종에 접목 시킬 방안으로 변화를 강연한 이날 내용에서는 현재 사업에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기본이며 그것을 통해 트렌드의 민감함을 주시하야 하며 내부적으로도 신경쓸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먼저 직원 관리에서 보자면 직원들의 업무 내용이 잘 이뤄지는가. 직원들의 사기(능률)가 높아있는가를 주인이 파악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고객관리도 마찬가지다. 불경기에 고객들은 떠나가기도 하지만 찾아오기도 한다. 트렌드나 싼 값이나 그들의 구매 목적에 지속적인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생산성 관리를 통해서도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며 재정 지출을 막을 수 있다. 하루만에 끝낼 일을 이틀을 한다면 여러모로 경비 지출에 손해를 입는다.
대기업들은 저마다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그것은 작은 구멍가게 업주에게도 필요한 움직임이다. 영상을 통해 NOKIA의 예를 들었다. 노키아는 필란드의 케이블 및 통신 회사이다. 이 회사는 핸드폰 제조로 2009년에 휴대 전화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으나 타 회사의 스마트폰 시장으로 인해 결국 2013년에 마이크로소프트에 팔리게 된다. 이날 요르마 올릴라(Ollila) 회장은
"경쟁사들이 우리보다 빨랐다"며 이같이 말했다. 올릴라 회장은 또 "노키아가 2006년 스마트폰 혁명 초기에 휴대폰이 인터넷과 연결되는 게 휴대폰시장에 중요한 트렌드 변화라고 인지했으면서도
대응이 너무 느렸다"고 인터뷰에서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오선제
강사는 이 예를 통해 노키아에서는 ‘우리는 잘못한게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를 팔아야 한다.’라고 말한 부분을 들면서 잘못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변화하지 못한, 그 시대의 트렌드를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대처가 늦은 것이 회사를 망하게 한 요인인 것을 들려줬다.
위에
언급된 내용들은 장사하는 모든 사람들이 알지만 대처하지 않는 다는 점과 변화를 시도한다는 차이가 엄청한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알려줬다. 그러면서 이러한 모든 일 가운데는 신앙을 통한 하나님의 인도에 전적으로 맡겨야 한다는 결론으로 강의를 마무리
했다.
오선제
강사는 인터뷰를 통해 현재 한인 사회의 경제 침체를 최고 등급인 1번으로 추정하면서 앞으로도 2-3년까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측했다. 가장 큰 원인을 정치문제로
꼽았으며 정부의 긴축 정책을 펼쳐야 한다는 방안적 내용도 설명했다. 이번 강의가 한인들의 경제 시야를
넓혀주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 되고 있으며 이러한 강의가 사회적으로도 확산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유엔
가입국이 191개국, IOC 가입국이 206개국인 것을 비교할때 DHL 회사는 220개국에 진출한 맘모스 기업이다. 오선제 강사는 브라질DHL에서 강사가 아닌 주요 직책을 담당하고 있으며 그간 회사에서 열린 세미나와 경제적 정보를 추려 두번째 강의를
하게 되었다. 오선재 강사는 집사의 직분으로 동양선교교회를 섬기고 있다. /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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