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16

[현장르포] 역시 가요무대!! 좋은 행사를 선보인 KBS측에 감사

많은 근심을 안고 지켜봐 온 ‘KBS 가요무대 6 8( 19:30)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브라질 한인회(회장 김요진)와 준비위원회(위원장 손시종)에서 꼼꼼히 준비해온 가운데 봉헤찌로와 브라스 아클리마썽, 모름비에서 각각 4시부터 출발을 시작 했다. 이미 오후 3시부터 한인들이 동보스코에 몰려들면서 버스를 기다리는 줄이 이어졌으며 4시에 첫차가 출발 됨에 따라 질서 정연하게 출발이 이뤄졌다. 예상, 걱정과는 달리 날씨도 좋은 가운데 교통편도 그리 많이 밀리지 않아 시간 안에 도착하는 등 무난한 진행을 이어갔다. 브라질 해병대 전우회 기동대 조남호(고문)대장, 김쾌중 부회장은 크레딧 카드 홀 입구에서 차량 통제를 담당 했다. 마지막 시간 때 까지 한인들의 안전 귀가 조치를 이루는데 큰 기여를 했다.

별도의 행사로 마련된 리셉션은 여성단체 코윈 브라질(회장 홍은경)의 담당으로 홀에서 6시에 치뤄져 분위기를 높였다. 사방에서 터져 나오는 후레쉬 세례 속에 스타들과 귀빈들의 화려한 리셉션이 진행 됐다. KBS 고대영 사장을 비롯 삼성, 엘지, 현대 법인장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김요진 한인회장과 손시종 위원장, 권오식 대표에게도 감사패가 전달 됐다. 각 홍영종 총영사를 비롯 귀빈들의 인사말과 이번 행사에 대한 축사가 넘쳤다. 모든 식순 후 스타들과의 기념 촬영에 가장 많은 후레쉬가 터져 나왔다.

오후 8시 녹화가 시작되고 첫 무대로 브라질 교민 합창단과 전 출연자들이 무대에 막을 올렸다. 이후 김동건 아나운서의 인사가 전해질 때 한국의 대한 그리움과 현지 무대의 감격에 객석에서는 큰 박수와 환호가 끊이질 않았다. 순서 순서 마다 이역만리 해외에서 살아가는 한인들을 위해 온 힘을 다해 가수들과 관계자들은 최고의 모습을 보여 주었으며 등대지기노래로 맞춰진 이민을 떠나온 어린 학생의 이야기가 향수를 불러 일으켜 좌석마다 눈물을 훔치는 모습도 보였다. 그런 가운데 무대로 들어선 이유정 양(한인 소녀)이 등대지기를 불러 많은 이들이 옛 기억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동포 인터뷰 시간을 통해 김동건 아나운서는 손시종, 김성숙Lucia 내외와 1세대 백옥빈 고령자의 가족과의 살아온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1 90여분의 녹화와 2 60여분간의 공연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지나갔다. 2부 첫 순서에서 역동적인 성공의 이민 삶을 이룬 연출로 삼바의 신나는 첫 공연이 분위기를 사로 잡았다. 한국의 사계절을 노래한 가운데 무대 위에 눈이 내려 분위기는 배가 되었다. 오랜 시간의 공연이 있었지만 그 누구 하나 자리를 떠나는 사람이 없었다. 스크린에 얼굴이 잡힐 때마다 쑥스러운 웃음을 보이며 가수들의 입장마다 환호와 휘바람을 불며 맞이한 한인들은 가수와 하나가 되어 따라 불렀다. 22년만에 찾아온 감격의 무대였다.

TV 모습과 다름없는 무대 장치와 효과, 전설적인 스타들의 무대, 그리운 옛 노래 속에 심취되어 가슴이 뻥 뚤리는 순간. 모두가 손에 쥔 태극기를 흔드는 모습..  KBS만이 할 수 있는 최고의 무대라고 한인들은 입을 모았다.

43대의 버스가 동원 되었으며 약 100여명의 한인 도우미들이 참여하여 봉사를 이뤘으며 3700여명(한인회 공식표명)의 관람을 이뤄낸 극적인 행사로 평가 됐다.

양동일 피디는 이번 가요무대를 위해 브라질 이민50년사 책자 850페이지를 몇 번을 통달한 가운데 한인들의 이민 역사와 애환을 담아 내려고 노력했다. 권오식 대표(교민합창단, 22년전 담당자)와 밤낮 없는 전화 문답이 이뤄진 결과를 아낌 없이 보여준 무대라고 준비 위원회 관계자들은 평했다.

김동건 아나운서는 시작 인사에서 한핏줄, 한민족을 확인하기 위해 왔다. 그립고 보고 싶었다.’고 했으며 끝 인사에서는 잊지마십시요. 여러분의 고국은 대한민국입니다.’라는 멘트로 잠시 한인들의 마음을 울리게 했다. 고대영 KBS 사장은 브라질 한인 사회에 큰 선물을 안겨주었으며 한인회 김요진 회장과 손시종 준비위원장은 그 선물을 한인들에게 잘 전달해 주었다. 이번 공연을 통해 한인들의 규합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 시켜준 시간이었다. 또한 한인회와 각 단체들이 협력하면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믿음도 안겨주었다.

행사가 끝나고 각 지역으로 이동하는 버스 운영에도 조남호, 김쾌중, 이승기, 방은영, 황인헌씨 등 관계자들은 무사히 귀가 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책임을 다했다. 또한 각 해당 지역마다 경찰들을 배치하여 안전에도 신경 썼다.

이승기 부회장은 행사 시작 전에 아무래도 경험 없는 사람들이 일을 맡아 하다보니 부족한 것도 많지만 하나의 문제도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을 쓰고 있다. 오늘 하루가 어떻게 지났는지 기억도 없다.’고 바쁜 하루를 실감케 했다방은영 수석부회장은 준비 위원들의 파트를 점검과 동시 한인들의 안전 등 전체적인 부분을 돌아보는 등 홀 내부를 바쁘게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였다. 모든 행사가 끝난 후 많은 좌석을 채워준 한인들에게 감사한다는 짧은 인사말만 남겼다.

행사가 끝나고 많은 한인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축하하며 위로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인 카톡방을 통해서도 긍정적인고 건설적인 이야기들이 넘쳐 나왔다.

김쾌중 치안위원장은 고국을 생각 하면 가슴이 뭉클해진다. 고향을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져온다. 22년만에 KBS  가요무대가 브라질 땅을 다시 방문해 주었다. 화려한 공연과 다체로운 볼꺼리는 많은 교민들에게 흥분과 감동을 주었다. 한국에서 이역만리 브라질까지 찿아와 주신 KBS 관계자분들과 가수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또한 한인회 만찬을 위해 지갑을 열어 주신 권홍래, 제갈영철, 전상민 교포께도 감사를 드린다. 또한 여러 교포분들께서 십시일반으로 도와 주신것 일일이 거명을 하지 못하지만 그마음 고맙게 잘 받고 간직 하겠습니다….’ 라고 깊은 인사를 전해 감동을 주었다.

조남호 기동대장은 . 실추되어 가던 한인회에 대한 교민들의 생각에 변화가 옴을 피부로 느낄수 있읍니다. 아주 좋은 변화의 조짐이 큰 결실로 우리에게 다가오길 기대해도 좋을듯합니다.’

방은영 수석부회장은 혼자 힘으로는 상상도 못할 일이 모든 자원봉사들의 희생정신으로 브라질 이민역사에 대박사건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아울러 서로 격려하고 배려하시는 모습 정말 보기 좋습니다. 이번 공연을 통하여 한인회가 더욱더 하나되길 바라며 한인회가 조금이나마 신뢰를 회복했기를 바랍니다.’

강기인 한인도 정말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대 성공작 이었습니다. 한인사회의 새로운 시대의 물길을 바꾸어 놓는 대사건으로 감히 평가해 드립니다. 이제 이 일을 계기로 한인 사회가 더욱 정의롭고 맑고 깨끗한 정 나누고 살아가는 한인사회를 희망 합니다. 오늘의 성공에 만족하지 말고  각자의 위치에서 한인사회 발전을 저해하는 악한 요인들을 하나 하나씩 거품을 제거해 나가는 노력을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해갔으면 하는 소망을 가져 봅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 습니다. 감사한 마음과 최고의 박수를 올려 드립니다.’

고대웅 재향군인회장도 지난 40여일 이상 금번 공연의 성공을 위해 노력해오시고, 특히 어제 의 공연에 교민들이 한마음으로 22년만의 고국의 대형 공연을 만끽 할수 있었던 점에 , 매우 뜻 깊었다고 보며, 이는 한인회 관계자분과 자원봉사자 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로 봅니다...3700여 교민의 성숙한 시민 의식...총영사관의 협조...특히 일부 가수는 화요일 이곳에 도착.어제 공연 마치고 오늘 돌아가는 투혼을 발휘하였고, KBS 의 양동일 피디 및 모든 가수.공연관계자의 노고가 함께 해 이뤄진 훌륭한 오케스트라로 평가되고, 앞으로 교민사회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한인회장..준비위원장 및 방은영.오창훈.이승기.김쾌중. 황인원. 추영호. 김봉갑...그리고 많은 임원 및 자원봉사자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모두 수고 하셨습니다......추운날 해병복장에 교통정리한 조남호 님도 애 많이 쓰셨습니다...’

차호문 한인 감사합니다. 관계자 여러분 가요무대가 있었기에 큰 행운을 받았읍니다. 주님께 감사드리고 여러분들께 도 감사드립니다.’

나성주 한인 가요무대의 성공적인 행사 뒤에는 한인회와 뒤에서 봉사하시는 교민의 헌신적인 모습에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질서있는 교민사회의 모습에 성숙된 우리의 능력을 본 것이며 어려운 삶의 고단함에 잠시나마 마음의 힐링을 갖은 시간이었습니다. 곳곳에서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봉사를 하셨던 님들을 기억합니다. 브라질 한인동포사회의 아름다운 모습에 화이팅입니다. 모두 넘 수고하셨습니다.’

많은 한인들이 이날의 감격과 기쁨을 서로의 카톡을 통해 공지하며 축하했다. 모두가 수고한 행사이며 모두가 있었기에 가능한 행사였다. 다시 한번 KBS 고대영 사장과 가요무대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 /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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