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월) 브라질 한인회 김요진 회장은 임원들과 관계자들을 포함해 새벽
시장을 돌며 담요를 전달했다. 거리 좌판에서 장사하는 상인들은 한인들의 배부하는 담요에 기뻐하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요진 회장은 이번 새벽시장에 담요를 전달한 것은 많은 한인들이 일하고 있는 새벽 시장에서 볼리비아인, 중국인, 브라질인, 타
민족인들이 섞인 가운데서 조금이라도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자 하는 의미로 전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현지인들에게 한인들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무명으로 담요를 기증한 한인 덕에 좋은 일을 하게
되어 모두가 뿌듯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Delia.vilma....길거리에서 담요를 전달한 이ㅇㅇ씨는 장사하는
볼리비아인, 페루인, 파라과이인들이 한인회에서 나눠준 담요를 2장 기증햇더니
자신들보다 더한 걸인들이게 보태라고 각각 10헤알씩을 건네주는 모습도 보였다. 본인들에게 전달하는 선물이라해도 함께 좋은 일에 동참하고자 한다며 20헤알을
건네주었다며 한인회의 선행이 이들의 마음을 움직여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아주
작은 돈이지만 그들의 성의를 받아 한인회에 납부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요진 회장은 한인들의 상가도 방문하여 담소를 나누며 격려를 보냈다. 복스를
운영하는 한인은 갑작스런 방문을 통해 담요를 나눠주는 것에 놀랐고 반가웠다. 한인사회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었다고 반겼다.
한 사람의 기부를 통해 한인 사회와 한인들과 함께 하는 지역 사회에 따뜻함과 큰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결과를
확인했다. /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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