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16

한인회, 봉헤찌로에 환경 미화 나서다.

7 5( 07:30) 동보스코 성당 앞 광장 길 청소를 실시한 브라질 한인회(회장 김요진)와 대한 노인회(회장 김진탁)와 뜻 있는 한인들이 환경 미화에 동참했다. 이날 주상파울로 홍영종 총영사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으며 한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정하원(전 이민역사편찬위)씨는 오늘 길 청소를 위해 5시에 일어나 전철을 타고 나와 청소하게 되었다고 전하면서 이런 캠페인에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김진탁 노인 회장은 다음 모임 때는 더 많은 노인들이 참여해 솔선 수범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전했으며 김요진 회장은 바쁜 시간이지만 참여해 한인 사회의 깨끗한 모습을 위해 청소에 동참해 준 것에 감사를 전했다. 한인회에서는 앞으로 노인회와 함께 거리 청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홍영종 총영사는 각 주요 거리를 청소하면 환경적으로 큰 효과를 볼수 있으며 그 가운데 범죄율도 줄어들게 된다고 전하며 미담 하나를 소개했다. [ 거리 청소를 하면서도 늘 행복해하는 한 청소부에게 질문을 던졌다. “당신은 궂은 일을 하면서도 그리 행복할 수 있습니까.” 그러자 청소부는 대답했답니다. “저는 그냥 거리가 아닌 지구의 일부분을 청소하고 있습니다.” ]이 내용을 통해 지구의 일부분과 마음의 일부분을 청소하는 마음 가짐을 알려줬다.

한인 사회의 주인 의식을 가지고 내 집 앞을 깨끗하게 한다는 것은 큰 의미를 가진다. 이번 한인회가 실시한 환경 미화는 결코 일회성으로 끝나기보다 더 많은 한인들에게 전달하여 동참시킬 수 있는 캠페인으로 힘써야 할 것이다. 이날 한인들의 청소하는 모습을 지켜본 현지인들의 반응은 두 번 뒤를 돌아보게 하였으며 미소를 건네게 한 효과를 볼 수 있었다. /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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