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0.16

볼리비아인 꼬르찌 담보로 바느질 가격 부추겨

또 다시 볼리비아인들의 봉제 문제가 수면 위로 떠 올랐다. 한 제보자에 의하면 세달 만에 물건을 되찾은 사연을 소개하면서 한인 의류업 관계자들에게 주의 할 것을 당부했다.
이들은 약 3개월전 물건을 받아가서 차일 피일 일을 미뤄왔다. 연락을 취해도 볼리비아로 갔다고 전하는가 하면 그런 사람이 살지 않는다고 답변한다. 나중에 알고 보니 부부 사이로 밝혀졌으며 남편이 물건을 담당하고 연락을 끊고 숨어버리면 아내가 변명을 하는 식으로 회피하는 수법으로 상황을 피한 것이다. 업소 주인 A씨는 전화를 걸때마다 이야기가 바뀌는 상황을 보면서 의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마침내 현장을 찾아가 강하게 대응하자 하나씩 집안에 숨겨둔 꼬르찌를 가지고 나왔다고 말했다. 다행히 물건을 찾긴 했으나 그 동안 마음 고생한 것과 경제적 손실을 따지자면 화가 난다고 토로했다. 이러한 내용에 대해 같은 의류업을 하는 B씨도 비슷한 경우를 당했다고 전했으며 일감을 잡기 위한 것이며 값을 올려 급한 것을 먼저 해주는 경우도 있다고 제보했다. 다른 한인은 이런 가운데 봉제업자들이 꼬르찌를 완성시켜 새벽 시장에 판매한 것을 확인 했다고 말했다. 에치께따까지 고대로 사용해 증거를 잡은 사례도 소개했다.
볼리비아인들의 이러한 문제가 증가하지만 달리 방법이 없다고도 덧붙였다. 이들은 이런 식으로 물건을 팔고 볼리비아로 가는 경우도 많아 걱정이 된다고 한인들은 증언했다. 요즘 브라질인들이 운영하는 바느질 집을 구하기가 어렵고 단가도 안 맞는다고 어려움을 호소하는 한인들이 상당수였다.  현재 탑뉴스에서는 직원 등록 정보와 바느질 집의 정보를 한인 사회에 공유하고 있다. 이러한 바느질 집의 정보를 확인 받기 원한다면 이메일을 통해서 비밀리에 제보 및 확인 가능하다. (topinfobrasil@gmail.com)
현재 발코니스타, 꼬르따돌, 운전수, 바느질 집, 나염집, 핫피스 등등 문제의 정보들을 제보하고 있으며 확인을 하고 있어 피해를 막은 업체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정보가 미비해 더 많은 한인들간의 협조가 필요하다.

이번에 문제를 일으킨 바느질 업체 정보.

업체이름. 주아나 알리씨아 꼬르데로 크루즈/ 업체 등록인. 주아나 알리씨아 꼬르데로 크루즈 (부인) 등등 / 사용업체명. 주니 꼰펙성 / 물건 당담한 장본인. 마리오(남성) / 업체 주소. 후아 시우바 뗄레스, 일육일육 번지. 빠리 이상. / 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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