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11.16

작은 피리 하나의 감동 연주, 힐링 간증



브라질 밀알(단장 최은성)에서는 15주년을 맞아 11 25() 순복음 상파울로교회 본당에서 초청 간증집회 송솔나무 선교사와 간증집회 를 열었다. 많은 교회가 연합으로 참여하였으며 장애인 단체인 밀알의 성장을 축하하는 예배로 이어갔다.
브라질인과 한국인이 섞여 있는 밀알 선교단 학생들과 봉사자들은 한국말로 찬양을 하며 예배했다. 남들과 야간은 다른 모습이지만 그 모습에 자신이 사랑받는 존재임을 고백하는 시간속에 은혜의 시간이 되었다.

식순으로는 이기섭 목사(선교교회)의 기도와 하경남 목사(서울교회)의 설교 (하나님의 능력 로마서 116-17)가 전해진 후 밀알 15주년 기념 영상이 소개됐다. 김미숙 집사(대한교회)의 헌금특송 후 송솔나무 선교사의 간증과 연주가 전해졌다. 윤성호 목사(순복음상파울로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가 마쳤다.

송솔나무 선교사는 플릇니스트로 세계를 돌며 연주와 간증을 하고 있다. 그는 인기드라마 허준, 이산 등 OST 음악을 작곡, 연주한 유명 음악인으로도 통한다. 송솔나무 선교사는 자신의 신체적 어려움을 소개하기도 했다. 치아가 고르지 않아 바람이 한 곳에 모이지 않는 구강구조와 손가락도 짧아서 피리를 잡기에는 남보다는 차이가 나 보이는 탓에 많은 갈등도 가졌었다. 또한 천식으로 폐 활용이 64%밖에 사용할 수 없는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짧지만 강한 간증을 전달했다.
그가 연주한 피리 중 틴 휘슬이라는 작은 피리는 그의 이름으로 제작되고 판매 될 정도로 알려져 있다. 그만큼 그의 공연과 간증 집회 횟수가 반영한 내용이다. 그는 비록 작지만 아름다운 선율을 끌어내는 신앙의 멜로디로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이 만난 예수를 증거하면서 은혜를 전했다.

밀알의 친구들은 동시 통역을 통해 간증을 접했으며 송선교사가 각종 플릇으로 연주를 할때면 숨죽이고 감상하기도 했다. 밀알의 친구들을 극진히 돌보는 도우미들과 관계자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많은 성도들과 한인들은 시선을 오래 오래 머물는 모습도 보였다.

브라질밀알선교단은 지난 2001 7 22일에 설립되어 사단법인 세계밀알연합을 본부로 두고 미주총단에 소속되어 있다. 브라질 밀알 사역으로는 사랑의 교실이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430분까지 장애인들을 위한 교육 사역으로 진행되고 있다. 매일 아침 옹달샘 예배를 시작으로 포어. 수학. 공작활동. 한글학교. 음악수업 그리고 태권도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매달마다 외부의 현장학습을 통하여 사회성 개발과 사회 적응성을 키워나가고 있다.
이날 한인회 김대웅 부회장 내외가 참석했으며 한인 단체의 일부인 밀알 선교단의 15주년을 축하했다. 이날 송솔나무 선교사의 연주 곡 몇편은 탑뉴스 매거진 전자신문 각 채널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브라질 밀알 섬김이
단장 최은성 목사, 간사 이정옥 사모, 소식지 편집인 Alex,  직원 Rosana(교사), Manoel(운전사), Emilia(주방), Angelica(보조)

정기적 봉사자 : 장정인 임오성 송상희 박현숙 김유진 이정숙 차재향 김성옥 김정분 조숙희 명은혜 Julia Osmar jeimes Lindomar Terezin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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