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2.16

한인청년 취업 위한 강연회 큰 호응 얻어




주상파울로 총영사관(총영사 홍영종)에서는 [브라질 한인청년 취업준비 지원을 위한 강연회] 12 1( 15:00-18:30) 총영사관 회의실( Alameda Santos 74, 9)에서 가졌다. 대상은 동포 청년(고등학생이상)으로 취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가 참여했다.
경제적 체감 현실을 직시한 청년들이 강연회실을 가득 채웠다. 복도에 마련된 의자도 모자라 서서 경청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이날 강연에는 이용우 현대자동차 법인장과 Ricardo Martins 현대자동차 인사담당 이사, 이용호 삼성전자 대외협력부장(상파울로 소재 대학출신), 이현모 Tmax 운영총괄 상무(상파울로 소재 대학출신) 네 명의 강연이 이뤄졌다.
이날 참석한 한인 여성은 대학 졸업 후 취업이 쉽지 않은 이유로 참석했다고 전했다. 19세 남성은 기업을 통해 안정적인 일을 희망해서 참석 했다고 전하며 좋은 정보를 기대한다고 했다.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는 청년들도 참석했다. 그들은 좀 더 좋은 조건의 직장을 얻고자 했다. 옷가게에서 일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이 청년은 자신의 능력을 활용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 청년은 이번 강연이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지만 강연으로 끝나는 자리가 될 경우 창업을 할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주위 친구들은 다 분야에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1월 말경에 오픈을 예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인터뷰한 청년들 모두의 공통점은 더 이상 한인을 대상으로 하는 일이나 의류 업이 아닌 것과 기업에 취직 되거나 한인 사회를 멀리 떠나 창업을 이룰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경제포럼 당시 청년들을 위한 실업문제에 대해 자리를 마련해 달라는 청원에 따라 홍영종 총영사는 흔쾌히 받아들이고 이번 일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이종원 영사는 인터뷰에서 이같이 전했다.
김요진 한인회장은 인터뷰에서 한인청년을 위한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 주어 감사한다. 늘 한인 사회를 걱정하며 관심 가져주는 공관이 있어 든든하다. 이번 강연회에 좋은 강사들이 너무도 소중한 정보를 전달한 것에 감사하며 한인 청년들이 참석을 보며 정말 중요한 자리가 마련됐다는 것을 느꼈다. 더 욕심을 내자면 이런 자리가 자주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많은 곳에서 이런 모임을 마련해 주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글로벌 기업들의 취직 문턱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다. 또한 문턱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한국과는 달리 선발 기준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을 보도 자료를 통해 알수 있었다. 학력에 대한 스펙보다는 인성과 경험 그리고 주관의식과 사고에 대한 상담에서 차이가 나는 것을 알수 있다. 브라질에 진출한 우리 한국 기업에 많은 취직 정보도 준비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오히려 브라질 기업의 폭을 넓히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반응이다. 세계 경제에 우뚝 선 한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브라질 기업의 일자리에 더 많은 기회가 제공되지 않을까.

이번 강연회는 참으로 중요한 시도임을 모두가 동의하고 있다. 이번 강연회가 연중 행사가 아닌 월중 행사로 자리 잡아 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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