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7

[현장르포] 한인회 임원단 정기 회의 ‘노력의 모습 보여’


화요일 아침이면 한인회 임원단의 정기 회의가 열린다. 바쁜 개인 업무도 뒤로 하고 회의에 참석해 한주간의 한인 동정에 대한 회의가 진행된다.
김요진 회장은 한인회의 정상화에 목표로 많은 의견을 수렴하며 한인들과 소통하는 가운데 필요한 한인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에 모든 임원들이 함께 해 주는 것에 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1월은 새해 첫 시작이지만 여행과 연초라는 상황에 한인들 모두가 바쁜 일정을 보내는 이유로 정상적인 운영이 힘든 달이다. 이제 2월을 맞이한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을 방문해 인사하며 격려하는 등 동태를 파악하고자 하는 계획을 잡고 있다. 불경기로 인한 어려움 속에 어떤 대처가 필요할지 논의를 통해 방안이 되도록 하겠다는 전했다.

무엇보다 재정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회에 기본적인 회비 납부를 조심스럽게 이야기 했다. 힘든 가운데서도 한인들의 안위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임원들 모두 웃음을 잃지 않고 긍정적인 운영을 논의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현장르포] 엔진오일 체크 눈속임 하는 주유소




아베니다 마르지날 찌에떼에 위치한(정확한 위치는 사진으로 표기) 쉘 주유소에 한인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이곳은 브라스를 가는 길이기도 하며 마르지날에 위치한 까헤풀과 슈퍼그릴 슈하스카리아를 가기 위해 경유할 수밖에 없는 길목이기도 하다.
이곳 주유소에 남성 직원은 기름을 체우며 본네트를 열어 엔진 오일 체크를 해주며 기름이 모자란다며 체크 휠(가는 막대)을 보여 준다. 말 그대로 정상 용량 선을 넘지 못한다. 그러나 엔진 오일을 새로 교체한지 한달도 안되었고 차량 이용이 많지 않았다고 얘기를 하자 타고 다니는 차량이 그런 문제가 있으며 엔진이 열에 많이 가열되면 그럴수 있다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한다. 어차피 용량이 모자라는 것을 확인한 터라 시간도 아끼자는 생각에 한통을 넣었다. 그리고 체크를 해보니 정상 용량 선을 훌쩍 넘었다.
이런 사례가 두 차례가 넘자 오일 체크기로 테스트를 한결과 오일 체크 휠을 끝까지 닫지 않고 손잡이로 조절을 하여 구멍 입구에 대기만 하면 정상 용량 선 이하에까지만 오일이 묻어 나온다. 이 주유소 직원은 그런 식으로 오일 한 통식 팔고 있었던 것이다.


위치는 봉헤찌로 쪽에서 브라스쪽으로 가는 길에 큰 건물의 24시간 동물쇼핑이 있으며 바로 빌라 길레르미 다리를 지나자 마자 나타나는 쉘 주유소이다. 이곳 쉘 주유소는 지붕이 두개로 나뉘어 이미지 상으로도 크게 보인다. 건너편에는 빌라스 슈하스카리아가 위치하고 있다.




태극기 흔들기 봉헤찌로에서 두번째 모임 가져





태극기 흔들기 모임이 지난 12월 16일 첫 모임에 이어 두번째 모임을 2017년 1월 31일(화 15:00) 봉헤찌로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가졌다. ‘중남미 태극기 흔들기 본부 총재’라고 소개한 이백수씨는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한 한국의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백수 총재는 ‘ 한국은 나라 전체가 혼란 가운데 있다. 대통령에 대한 탄핵은 둘째 문제고 나라가 공산화가 되는 것에 더 큰 문제인 상황이다. 북한은 30년전부터 준비한 계획이다. 전문가에게 들은 얘기다. 이제는 간첩난파가 아니라 학원침투를 통해 활동을 이뤄가고 있다. 성당 신부들이 촛불 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모두가 돈을 받고 나오는 것이다. 다양한 각계각층의 인사들도 함께 움직이고 있어 큰일이다. 한국 사회는 촛불을 들지 않으면 왕따를 당하기에 어쩔수 없이 촛불을 드는 것이다. 빨갱이가 활개치는 대한민국이다. 큰 문제가 아닐수 없다.’ 라고 연설 했다.
이백수 총재는 해병대 소령 계급장을 지닌 군인으로써 태극기를 흔드는데 ‘이 한 몸 바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번 3월 1일 독립운동 기념일에 히오Rio de Janeiro에 모여 태극기를 흔들자고 제안하면서 조국을 지켜야 하지 않겠냐고 웅변했다. 세계속에 무궁화 꽃을 피우는 브라질 한인이 되자고 소리 높였고 큰 박수가 이어졌다.
이날 모인 사람들은 35명으로 지난 모임보다 현저히 줄었다. 그러나 애국가 제창과 태극기 노래에 온 힘을 다해 부르는 등 조국에 대한 마음을 보였다.

1차 모임 당시 색깔 없는 조국을 위한 모임이라고 소개한 이백수 씨는 이번 두번째 모임에서 ‘대통령 탄핵 반대’와 야당 헐뜯기 등의 정치적 색깔을 여지 없이 보여 혼란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탄핵 반대에 대한 문장에 ‘브라질 한인 동포 일동’ 이라고 적어 반발을 예상하고 있다.




김요진 한인회장과 김봉갑 감사의 깨알 미팅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한인회의 정상화를 위한 노력은 계속 된다. 김요진 한인회장은 한인회 등록을 위한 서류 준비에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박종원 한인회 부회장 법률 담당과의 만남을 통해서 필요한 서류에 대해 논의 하며 서둘러 작성하도록 했다. 이후 김봉갑 한인회 감사와의 미팅을 가졌다. 현재 한인회는 투명한 운영을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작은 지출 내용까지도 감사를 받고 있다.
김회장은 ‘ 노력하는 한인회의 진정성을 우리 한인들이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한인회를 맡다보니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 그러나 모든 일이 재정에서 뒤받침 되지 않는다면 많은 장애가 생긴다. 이미 많은 한인들의 회비를 통해 도와주심을 알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힘에 부친다.’고 애로사항을 전했다.

김봉갑 감사는 부회장들의 수고가 많다. 작은 일거리라도 회장단에서 부탁할때면 주저 없이 도우려고 노력하고 있다. 때로는 속사정을, 때로는 자문을, 때로는 화풀이까지도 꺼리낌 없이 나눔으로 돕고 있다. 그러나 일부 주위에서는 곱지 않은 시선도 없지 않다고 한다. 왜 ‘감사’가 한인회 운영에 관여하냐는 쓴소리도 듣는다고 한다. 그러나 김봉갑 감사는 개의치 않고 한인회든 김회장이든 도움이 필요하거나 만남이 필요하거나 혹은 동행이 필요할때 언제든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감사라는 직책 이전에 한인의 한 사람으로 함께 하겠다는 마음으로 봐 주기를 기대했다. 한인회는 2월 14일 (화 오후 6시) 임시 총회를 한국학교에서 가진다.



[탑뉴스 진단] 조형물과 한인 인재들



조형물은 문화재에 속한다. 브라질 한인 타운에 한국 문화를 통해 영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도 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문화재에는 다양한 분류가 있다. 그 중 인간 문화재도 포함된다.
지난주 기사에서 중국 문화원의 봉헤찌로 설립을 보도했다. 정말 중국 문화원이 들어서는 것인가. 참 많은 걱정이 든다. 그런데도 이 소식을 접한 몇몇 한인들은 쓴 소리를 낸다. 무엇이 걱정이냐는 것이다. 또한 무슨 상관이냐는 것이다. 그리고 왜 당신이 난리냐는 것이다. 보도 내용에는 걱정의 내용이 담겨 있다. 아마도 설명이 부족하거나 내용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한편으로는 암만 제대로 설명을 해도 이해 를 안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시비거리로만 비춰질 것이란 생각도 들었다. 막는다고 막아지지 않는 일을 가지고 난리를 친다는 말에 화도 났다. 그러나 그들의 주장을 최대한 존중해야 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이해한다. 암만 떠들어 대놨자 한국 사람들은 안된다고 말하는 그들의 말에 분명 안타까움이 있다는 것을 확인 했다.
조형물을 세우기에 앞서 정말 필요한 것이 한인 인재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봤다. 각 분야에 전문적인 인재들 말이다. 지금은 우리 사회에도 많은 전문인들이 있다고 들었다. 그러나 리스타 조차 가지고 있지 못한 상황이다. 이미 작년에 각종 전문인을 찾고자 했지만 모두가 기피하는 반응을 보였다. 뭐가 대단하다고 별거 아닌 직종에 리스타까지 만드냐고 했다. 일을 시킬까봐 귀찮아서 그런건지 겸손한 자세를 보이는 것인지 구분하기가 어려웠다.  분명 의도를 알고 있을 텐데 말이다. 왜 전문인이 우리 사회에 필요한지.
우리 사회에 한인 전문인이 필요한 것은 조형물과 같은 일뿐 아니라 우리 사회의 앞날을 설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정보와 인력을 통해 이뤄야 하는 아주 기본적인 일이기 때문이라고 요약하고 싶다. 자문을 얻는 정도인데 뭘 그렇게까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켄을 하는지 모르겠다. ㅎㅎㅎ 첫술에 배부르랴. 한 명, 두 명 모이다 보면 많아지겠지. 그렇게 시작을 해야 할 듯 하다. 
우리 차세대 중에 고급 남성복 유명 디자이너가 있다는 것을 필자는 작년 말경에 알았다. 이것은 하나의 예지만 그런 전문인까지도 우리는 알고 싶다. 찾고 싶다. 바늘 전문인도 있다. 한국에서 큰 건축업을 한 사람도 있단다. 도시 계획 부서에서 일한 사람도 있다고 들었다. 작은 경험과 작은 지식을 가진 모든 이들이 필요하다.
분명 상파울로 시와 관계가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가로등과 관련해 일을 진행해 본 사람도 있을 것이다. 조명과 전기회사에 대해 알고 있는 모든 사람들의 자문이 필요하다. 우리 사회에는 그런 사람들이 인간 문화재가 아니겠는가.  우리는 이제 시작해야만 한다.






김홍섭 와인 칼럼 - O형 백포도주 – 샤르도네



인류는 그 언제부터인지 여러 기준으로 인간을 분류 하고 그 분류별의 특징을 살피는 연구를 계속해 왔다. 인종, 민족, 종교 등 수 많은 기준을 통해 우리는 우리를 더 연구하며 우리를 더 알아가고 있다. 동양의학에서는 체질을 중심으로 크게는 소양, 태양, 소음, 태음 이렇게 4분류로 나눠 인류를 연구하는가 하면 어떤 이들은 4가지의 혈액형으로 인류를 연구하기도 한다. 한국의 질병 관리 본부 장기 이식 관리 센터 에 의하면 한국인들의 혈액형은A형 34%, O형 27%, B형 27%, AB형 12% 로 나눠 지지만 브라질을 포함한 대부분의 서양 국가에서는  A형 41%, O형 44%, B형 11%, AB형 4% 로 A형과 O형이 85% 를 차지하며 나머지 15%은 B형과 AB형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수 있다.
시장에서 가장 쉽게 그리고 많이 볼수 있는 백포도주의 품종을 말하라면 누구나 쉽게Chardonnay 샤르도네 라고 지적할것이다. 이 품종은 추운지역부터 더운 지역까지 다양한 기후에서도 잘 적응하기에 유럽은 물론 북.남 아메리카, 호주, 뉴질렌드  까지 전 세계 지역에서 재배가 되고 있으며 각 지역에 따라 다른 스타일의 와인들이 생산되고 있다. 파이네플과 같은 열대 과일, 멜론, 사과, 감귤등의 과일향을 지니고 있으며, 원산지인 프랑스의 Bourgogne 부르고뉴 지방에서는 높은 산도의 그 신선함을 자랑하기에 굴을 포함한 모든 해물 요리와 아주 잘 어울리는가 하면 켈리포니아 같은 지방에서는 묵직한 바디감을 오크통을 사용해 숙성하기에 구수한 쿠키향을 나타내며 생선, 닭요리 뿐 아니라 우리가 즐기는 Bacalhau 와도 잘 어울린다. Champagne 샴페인에는 Pinot Noir 피노 노아, Pinot Munier 피노 무니에르 와 함께 블랜딩해서 생산되나 Chablis 샤불리 지방에서는 100% Chardonnay 만 사용해 Chablis와인을 생산하니 그 다양함을 한 마디로 정의하기란 쉽지 않은 과제라 하겠다.
지난 두주에 걸쳐 이야기한 Riesling, Gewurztraminer 를 쉽게 제배할수 없고 쉽게 찾아 볼수 없기에 AB형 과 같다 한다면 Chardonnay 는 그 어디서나 제배되고 쉽게 찾아 볼수 있기에 그 누구에게나 *수혈해줄수 있는 O형으로 같다고 이야기할수 있겠다. 그러나, O형의 인구가 아무리 많아도 각 개인 개인이 다르듯이 Chardonnay 또한 각 지역마다 각 생산자 마다 그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기에 각 지역의 특색을 찾아 즐기면 더욱 재미나게 즐길수 있으리라.



* O형은  A, B, AB형 모두에게 수혈할 수 있으나, 이건 어디까지나 적혈구만 따로 수혈할 때의 이야기. 기본적으로 피는 다른 혈액형끼리 섞으면 무조건 응고하기 때문에 수혈은 무조건 같은 혈액형 간에 하는 것이 기본이며, 다른 혈액형 간의 수혈은 비상시에 소량(200ml 이하)만이 가능하다.




반상회 - 함께 가는 게 더 중요해




요즘 페이스북은 정말 대단하다. 필자가 말하고 싶은 대단함은 1억의 사람들을 만날 수가 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선택으로 혹은 타인의 선택으로 만남을 가질 수 있다. 그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다. 물론 다 그렇다고 볼수는 없다. 각자가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다른 페이스 북 내용이지만 좋은 정보와 좋은 글, 감동의 이야기를 얼마든 찾을 수가 있다.
얼마전 비디오에 나온 달리기 경주가 마음에 와 닿았다. 관중석에는 아이들의 부모가 앉아서 응원을 하고 있었다. 아이들은 지적 장애를 겪는 아이들이었다. 모두가 같은 연령의 아이들로 보였다. 남자나 여자나 표정은 밝았다. 준비 자세를 하고 아이들은 총성이 울리자 최선을 다해 뛰기 시작했다. 그중에 한 남자 아이가 유독 앞서 나갔고 그 아이의 부모인듯한 두 남녀가 미소를 머금도 열심히 응원을 한다. 잠시 후 앞서 나가던 아이가 넘어져 쓰러졌다. 그 순간 응원을 하던 객석도 아쉬운 표정을 보였다. 너나 할 것 없이 모두의 표정은 일그러져 버렸다. 뒤에서 뛰어 오던 여자 아이가 그 넘어진 아이를 지나면서 속도를 줄이고 계속 쳐다 보았다. 그리고 그 아이의 손을 잡아 일으켰다. 함께 뛰어 오던 아이들도 멈춰섰고 그들은 누가 먼저라고 할 것 없이 팔장을 끼고 나란히 골인을 한다.

영상이 끝났는데 그 여운이 참 오래 갔다. 물론 연출을 한 비디오 내용이었다. 각본에 의한 스토리 말이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머리속에는 그 이야기 하나하나가 계속 플레이를 하고 있었다. 그들은 모두가 공동 1위 일까… 순수한 아이들의 생각은 위대하다. 모두가 그 과정을 지나가지 않는가. 함께 가는 게 더 중요하다는 생각 다시 해본다.




시민권, 영주권자까지 기초생활수급 신청 가능해, 한인 사회 큰 도움 될 듯

브라질 탑뉴스 미디어 2019.05.27 브라질한국경제협력재단 IBC 에서는 브라질 기초생활수급 Benefício de Prestação Continuada –  BPC LOAS 가 4 월 17 일 통과 되었다고   전홍구 대표...